퀄컴(Qualcomm)이 내년에 발표할 스냅드래곤 855로 추정되는 칩셋 성능이 올라왔다.
GSMArena에 따르면 Geekbench 사이트에 최근 퀄컴 미공개 칩셋의 벤치마크 성능이 올라왔는데, 스냅드래곤 855로 추정되는 이 칩셋은 코드네임 msmnile이라고만 표기되어 있다.

옥타코어 CPU에 베이스 클럭 1.7GHz, 6GB RAM으로 동작하는 해당 테스트 플랫폼은 멀티코어 점수 10,469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해 애플 아이폰에 탑재된 A11 바이오닉 SoC와 비슷한 성능이라고 한다. 싱글코어 점수는 3,697점으로 여전히 애플 칩셋보다 떨어지지만 A11 싱글코어 점수(4,300점)에 비교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다만 애플이 올해 새로운 아이폰과 함께 A12 SoC를 출시할 예정이므로 스냅드래곤 855가 A11 수준을 따라잡았다고 해도 여전히 애플과는 격차가 벌어진 셈이다.
한편, GSMArena는 퀄컴 msmnile이 스마트폰을 위한 칩셋이 아니라 윈도우 장치를 위한 것일 가능성도 있으며, 퀄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ARM을 기반으로 윈도우 장치를 만드는 작업을 해오고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한 차세대 SoC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msmnile이라는 테스트 장치가 Geekbench 뿐만 아니라 HTML5 테스트에서도 발견되었으며, Chrome Dev 브라우저로 555점 가운데 510점을 획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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