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CES서 발표한 라데온 VII이 기대만큼의 성능을 내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라데온 VII의 기본 GPU 스펙은 지난해 발표된 엔터프라이즈 시장 대응을 위한 라데온 인스팅트 MI50과 동일하며, 이에 따라 라데온 인스팅트 사용이 부담되는 사용자들이 은근히 기대를 모아왔다.
하지만 이 경우 라데온 인스팅트 MI50의 팀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배정밀도(더블 프리시전, FP64) 성능을 상당 부분 제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 AMD는 Techgage와의 인터뷰를 통해 라데온 VII의 FP64 기능을 비활성화해 출시할 것임을 전했다.
이에 따라 라데온 인스팅트 MI50의 FP64 연산 성능은 최대 6.7TFLPS인 반면 라데온 VII의 FP64 성능은 최대 862GFLOPS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된다. 단지, 라데온 VII의 FP64 기능이 비활성화된다 해도 타이탄 RTX의 509 GFLOPS나 지포스 RTX 2080 Ti의 420 GFLOPS보다는 높은 만큼, 고가의 전문 그래픽 카드 비용이 부담되는 사용자에게는 괜찮은 대안이 되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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