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컴포인트(Compoint)가 서울 용산구 새창로에 있는 본사에서 기가바이트(GIGABYTE) AORUS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컴포인트가 선보인 게이밍 노트북은 'AORUS 15X V9'와 'AORUS 15W V9'이다. 두 제품 모두 인텔(Intel) 8세대 모바일 코어 i7-8750H
프로세서(6코어, 2.2~4.1GHz)를 탑재하여 7세대 코어 i7 프로세서(4코어) 노트북보다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다.
GPU는 엔비디아(NVIDIA)의 모바일 지포스 RTX 20 시리즈이며 AORUS 15X V9에 지포스 RTX 2070 (GDDR6
8GB), AORUS 15W V9에는 지포스 RTX 2060 (GDDR6 6GB)이 탑재되었다. 이를 통해 웬만한 데스크톱 PC 못지 않은 게임
성능을 보장한다.
제품 크기는 361 x 246 x 24.4mm, 무게는 2.4kg이어서 게이밍 노트북으로서 휴대성도 충분한 수준이다.
디스플레이는 15.6인치이며 LG IPS 패널이다. 화면주사율 144Hz를 지원하여 최대 60Hz인 디스플레이보다 매끄러운 화면 전환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배틀그라운드'나 'APEX 레전드'처럼 화면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잠시 멈칫하는 순간 곧바로 승패가 갈리는
게임에서 화면주사율 144Hz는 게이머에게 큰 매력 요소이다.
또한 CPU 외에 SSD와 유선/무선 네트워크 칩도 인텔 제품을 사용하여 안정성을 높였으며 호환성 높은 삼성 DDR4 메모리를 탑재했고,
입체감과 현실감을 부각해주는 나히믹(Nahimic) 오디오 기술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AI'로 노트북을 상황에 맞게 최적화시키는 기술도 있다. 머신러닝(기계학습)으로 사용자가 노트북을 쓰는
습관을 분석하고 시스템이 자동으로 CPU와 GPU 클럭을 높이거나 반대로 줄여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현재는 'AI 게이밍&프로페셔널(Gaming & Professional)' 유틸리티를 통해 게임 환경에서 성능을 알맞게 조절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기가바이트는 기술을 계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행사장 현장에는 기가바이트 코리아 홍규영 지사장도 참석하였으며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AORUS 15X / 15W V9의 특징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올해에 또 다른 기가바이트 노트북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예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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