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연이어 CPU 아키텍처 기반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면서 그에 완화 조치가 펌웨어, 소프트웨어 패치 방식으로 배포되고 있는데, 해당 완화조치 적용에 따른 성능 저하폭이 AMD보다 인텔 플랫폼에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리눅스 관련 소식과 루뷰를 전해온 Phoronix에 따르면 하이퍼스레딩을 적용했을 때 인텔 플랫폼에서의 평균 성능 저하 폭은 16%로, AMD 플랫폼에서 평균 3% 가량 하락한 것과 비교했을 때 하락율이 다섯 배 이상 높다고 전했다.
특히, 보안 취약점에 완전히 대응하기 위해 사용 중지가 권고되는 하이퍼스레딩을 끌 경우 인텔 플랫폼에서는 최대 50%에 달하는 성능 저하가 발생했으며, 이는 애플의 자체 테스트 결과 발생한 40%의 성느 저하보다도 높은 수치다.
Phoronix에서 자체적으로 실행한 이번 테스트는 가장 최근에 발표된 MDS 취약점을 비롯해 지난해 발표된 스펙터와 멜트다운을 포함해 L1TF 등 근래 발표된 CPU 아키텍처 보안 완화 조치를 모두 적용했을 때의 성능 변화를 관측했으며, 인텔과 유사한 AMD의 가상 스레드 기술인 SMT(Simultaneous Multi-Threading)는 하이퍼 스레딩과 달리 보안 취약점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보안 완화조치에 따른 성능 하락폭은 플랫폼과 테스트 항목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지만, Phoronix 자체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모든 보안 조치를 취했을 때 종합 성능은 코어 i7 8700K는 라이젠 7 2700X, 코어 i9 7980X는 스레드리퍼 2990WX에 근접할 정도로 정도로 성능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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