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출시 예정인 AMD의 Navi 아키텍처 기반 그래픽 카드로 추정되는 그래픽 카드 2종이 확인되었다.
3DMark와 AotS 벤치마크를 통해 확인된 그래픽 카드는 디바이스 ID 731F:C1과 7310:00으로, 3DMark를 통해 존재가 확인된 디바이스 ID 731F:C1 모델은 1000MHz의 GPU 클럭과 1250MHz의 메모리 클럭으로 동작한다.
메모리 종류가 명시되지 않았기에 GDDR5 메모리가 쓰였다면 유효 클럭은 5GHz, GDDR6 메모리일 경우 유효 클럭 10GHz가 되며, 메모리 용량은 8GB이므로 메모리 인터페이스는 256bit으로 추정된다. 현재 AMD의 메인스트림 그래픽 카드 중 최고성능 모델인 RX 590과 비교하면 GDDR6 메모리가 사용되엇을 가능성이 높다.
AotS 벤치마크에서 또 다시 등장한 디바이스 ID 7310:00 GPU 스펙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기존에 GFXbench에서 등장해 Azte Ruins High Tier 벤치마크서 23.6FPS에 달하는 1520 프레임 성능과 Manhattan 벤치마크서 54.9FPS에 달하는 3404프레임 성능을 기록했다.
한편, AMD의 새로운 메인스트림 그래픽 카드에 사용될 Navi 아키텍처는 3세대 라이젠과 같이 TSMC 7nm 공정을 이용해 생산, 브랜드는 라데온 RX 3000 시리즈로 명명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폴라리스 아키텍처 기반의 라데온 RX 500 시리즈 리브랜딩 제품군은 엔트리급 시장을 겨냥한 라데온 RX 600 시리즈로 등장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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