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스위치 미니를 내놓은데 이어, 지난 2017년 출시한 오리지널 버전 스위치의 업그레이드를 계획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같은 사실은 닌텐도가 미국 FCC에 제출한 요청서를 통해 확인된 것으로, 이에 따르면 닌텐도는 오리지널 스위치의 SoC와 스토리지 업그레이드를 계획 중이다.
2017년 출시된 오리지널 스위치는 엔비디아의 테그라 X1 T210을 사용하고, 내장 스토리지는 32GB eMMC 5.1 규격이 사용되었다. 이후 멜트다운과 스펙터 보안 이슈가 터진데다 GPU 보안 취약점으로 해킹 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SoC 교체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스토리지도 마이크로 SD를 통해 최대 2TB까지 용량을 추가할 수 있지만, 내장 스토리지를 병행 사용하는 고용량 타이틀로 인해 32GB 용량에 부족함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닌텐도의 스위치 SoC와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신청서는 이러한 배경에서 등장한 것으로 판단되며, 교체 허가를 요청한 SoC와 스토리지가 어떤 제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SoC와 스토리지 외의 변경 사항은 없는 점을 감안할 때 보안과 효율을 업그레이드한 '마이너 업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