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로 인해 게임 내 랜덤 박스 규제 목소리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고, 일부 지역에서 랜덤 박스 유료 구매를 금지하는 법안이 시행되는 가운데, 앞으로 출시될 콘솔 게임은 랜덤 박스 확률을 의무적으로 표기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비디오 게임 산업 협회인 ESA(Entertainment Software Association)는 MS, 소니, 닌텐도가 자사 플랫폼의 유료 랜덤 박스(loot boxes)와 관련된 새로운 정책을 알려왔다며, 특히 새로 출시될 타이틀이나 기존 타이틀에 업데이트를 통한 랜덤 박스 기능 추가시 아이템 획득 확률 또는 희귀성을 표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반다이 남코, 베데스다, 번지, EA, 테이크2 인터렉티브, 유비소프트, 워너 브라더스 등이 동참할 뜻을 표명했다. 단지, 이번 정책은 콘솔 플랫폼의 유료 랜덤 박스에만 적용되므로 동일 타이틀의 PC 버전은 랜덤 박스를 통한 아이템 획득 활률을 공개하지 않거나 콘솔 버전과 다를 수 있고,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하는 무료 랜덤 박스의 확률은 유료 랜덤 박스보다 낮거나 공개되지 않을 수 있다.
콘솔 플랫폼에서의 랜덤 박스 아이템 획득 확률 표시 정책의 시행은 2020년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시행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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