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다시 외장 그래픽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중국에서도 하이엔드 그래픽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업체가 등장했다.

Jingjia Micro(Changsha Jingjia Microelectronics Co., Ltd)으로 알려진 중국 업체에서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1080에 준하는 성능의 JM9271 칩을 개발중이라는 내용이 tomshardware를 통해 전해졌다.
해당 기업은 지난 2006년 민간과 중국군의 통합 회사로 설립되었으며, 65nm 공정 기반의 JM5400 GPU를 런칭해 그동안 중국군의 항공기에 쓰였던 GPU를 대체하며 성장, 이후 28nm 공정을 이용한 JM7000 및 JM7200 시리즈를 런칭했다.
최신 GPU인 JM7200은 지포스 GT 640급의 성능을 발휘하면서 TDP는 그보다 10W 낮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진 JM9231은 지포스 GTX 1050급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지, 제조 공정이 28nm 기반인 만큼 최신 12nm나 7nm 기반 제품보다 전력 효율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GTX 1080에 준하는 성능을 목표로 개발 중인 JM9271은 PCIE 4.0과 최대 16GB HBM 메모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MD와 엔비디아의 양강 체제가 확고히 자리잡은 그래픽 카드 시장에 인텔에 이어 또 다른 기업의 도전은 반길일이지만, 신규 기업이 중국군과의 통합 회사 형태로 설립된 특성상 화웨이와 같이 중국 공산당과의 관계에 대한 의혹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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