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상용 전기 트럭 e악트로스(eActros)가 독일에서 시험 운행을 진행하고 있다.
메르데데스-벤츠 트럭 국내 판매사인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최초 상용차 대형 순수 전기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e악트로스가 주행 테스트의 하나로 독일 남부 라슈타트 근교에 위치한 물류 기업인 로지스틱스 슈미트(Logistiks Schmitt)에 올해 전달되어 일일 물류 트럭으로 성공적으로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5톤급 전기 트럭 e악트로스는 외티그하임에 위치한 로지스틱스 슈미트의 물류 창고와 7km 정도 떨어진 라슈타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가게나우 공장 사이를 매일 오가고 있으며, 로지스틱스 슈미트는 트랜스미션 하우징 운송에 기존 디젤 트럭 대신 e악트로스 트럭을 사용해 3교대 운행으로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악트로스는 매일 12톤 분량의 화물 운송을 위해 12회, 총 168km에 이르는 거리를 주행하게 되며, 전기 트럭 배터리는 화물을 싣고 내리는 작업 중 이동식 충전소에서 충전된다.
e악트로스 트럭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악트로스 트럭 프레임을 기반으로 하지만 차량 구조는 전기 구동 시스템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많은 부분이 전기 트럭에 맞는 요소로 구성됐다.
리어 액슬 휠 허브 근처에 장착된 2개의 전기 모터가 동력을 제공하며 각각의 모터는 126kW 출력과 485 Nm 최대 토크를 실현한다. 뿐만 아니라 트랜스미션 비율을 통해 각각의 바퀴에서 최대 11,000 Nm의 일반 트럭과 동일한 수준의 토크가 가능하다.
240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로 최대 20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충전은 150kW 고속 충전을 할 경우 2시간 이내로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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