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공장으로도 불리는 중국이 코로나 19 사태의 진원지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3월 이후 IT 제품에 사용되는 저항의 가격이 대폭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mydrivers.com에 따르면 대만 Ygeo 전자는 저항 제품의 가격을 3월 중 약 70%에서 80%까지 인상할 계획이다. 이는 당초 예상되었돈 50% 보다 높은 인상폭으로, 해당 회사의 저항 제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공장이 중국에 위치, 이번 코로나 19 사태에 직격탄을 맞은 영향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Yageo 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의 요인으로 시장의 소비와 공급을 꼽았는데, mydrivers.com에 따르면 월 1200억 개의 생산력을 갖춘 해당 업체의 재고분은 현재 평소의 절반인 30일치 수준으로 떨어진데다, 재고 확보를 위한 업체들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항의 단일 가격은 수센트 수준이지만 그래픽 카드와 메인보드 등의 전자제품에 수백개까지 사용되고 있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가격 인상 계획을 밝힌 곳은 아직 한 곳이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컴포넌트 가격 인상은 광범위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트랜드포스에 따르면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1분기 IT 시장 제품 출하량이 최소 5%에서 최대 16%까지 당초 예상치보다 감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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