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에서 최근 인텔 카비레이크 G에 대한 드라이버 지원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텔 카비레이크 G는 AMD Vega 그래픽 코어와 인텔의 카비레이크 CPU가 결합된 제품으로, 공식 발표 당시 라이벌 사의 협력 사례로 업계에 놀라움을 안겨 주었지만, 정석 빌표된지 약 2년 만인 2019년 10월 인텔의 단종 발표와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원칙상 카비레이크 G는 인텔 제품인 만큼 드라이버도 인텔에서 개발해 배포하는 것이 맞지만, AMD 그래픽 카드에 쓰이는 Vega 아키텍처 기반 GPU가 사용되면서, AMD에서 배포되는 '라데온 소프트웨어' 설치를 통해서도 사용이 가능했다.
이런 와중에 약 1년 동안 신규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멈춰있다 인텔이 카비레이크 G 단종 발표되었는데, 이런 와중에 사용자들은 카비레이크 G의 Vega GPU 사용을 위해 AMD 홈페이지에서 라데온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 사용해 왔던 사용자들이 최신 라데온 소프트웨어 설치가 안된다는 내용을 보고해 왔다.

구체적으로는 AMD RSAE 20.5.1(WDDM 2.7) 드라이버 부터 시스템에 호환 장비를 확인할 수 없다는 에러 메시지와 함께 드라이버 설치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데, 이에 탐스하드웨어측에서 인텔에 문의한 결과 라데온 그래픽 드라이버 지원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We are working to bring back Radeon graphics driver support to Intel NUC 8 Extreme Mini PCs)는 답변을 받았다.
아직 AMD측에서는 관련 문의에 답변을 하지 않고 있는데, 인텔이 자체 아키텍처 개발을 통해 그래픽 카드 시장에 복귀를 추진해 경쟁자로 떠오르는 상황인데다, 기존 AMD 그래픽 사업부 인원의 상당수가 인텔로 이적하였고, 제품 자체의 단종이 결정된 상황에서 다시 드라이버 지원을 이어나갈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는다.
한편, 카비레이크 G는 2020년 1월 31일 마지막 주문을 받고, 7월 31일 출하를 끝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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