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국립대학(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이하 NUS)의 연구원 두 명이 인텔 뉴로모픽 칩 Loihi를 이용하여 인간의 감각 신경계보다 1,000배 빠르게 접촉을 감지할 수 있는 인공 피부를 개발하였다.

NUS 연구진은 인공 피부를 탑재한 로봇 손을 이용해 점자를 읽을 수 있도록 고안하였으며, 이에 로봇 손은 촉각 데이터를 Loihi로 전달하여 번역하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개발된 시스템을 이용하면 촉각 뿐만 아니라 인간의 시각보다 10배 빠르게 물체의 모양 및 질감과 경도를 식별할 수 있는 인공 시각 역시 가능해지기 때문에 연구진은 촉각 및 시각 데이터를 결합하여 로봇 손에게 인공 피부와 캠을 활용해 컨테이너를 분류하도록 딥러닝하였다. 그 결과 로봇 손은 이전의 방식보다 10% 더 정확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추가로 Loihi를 이용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보다 45배 적은 전력을 사용하며, 21%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번 NUS 연구진의 연구를 통해 로봇은 더욱 다양하고 폭넓게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NUS의 연구진은 인공 피부는 아직까지 절반의 성과만 이룬 연구이며, 인공 뇌를 만드는 게 최종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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