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송 2021-01-15 19:06
[취재]

갤럭시 S21 시리즈과 갤럭시 버즈 프로 공개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삼성전자가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1'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15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Samsung Galaxy Unpacked 2021: Welcome to the Everyday Epic)' 행사를 열고 갤럭시 S21 (Galaxy S21)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 S21 시리즈 주요 특징은 제품 발표 전에 루머를 통해 유출된 이미지와 스펙이 대부분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스마트폰 바디와 메탈 프레임, 후면 카메라가 이어지는 독특한 '컨투어 컷(Contour Cut)' 디자인에 최신 5nm 프로세서와 대폭 강화된 AI 기술을 적용한 강력한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 S21 시리즈는 총 3종으로 각각 6.2형, 6.7형의 F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 그리고 6.8형 디스플레이에 최고의 갤럭시 모바일 기술을 총망라한 '갤럭시 S21 울트라(Ultra)'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은 모바일 최우선(Mobile-first) 시대에 맞춰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누리며, 자신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갤럭시 S21 시리즈는 새로운 디자인, 전문가급 카메라, 강력한 성능을 모두 갖추었으며, 각자의 스타일과 니즈에 따라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컨투어 컷 디자인 갤럭시 S21 및 S21+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S21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 바디와 메탈 프레임, 그리고 스마트폰 두께보다 두꺼워지는 후면 카메라를 매끄럽게 이어주는 형태로 일체감을 주는 '컨투어 컷' 디자인을 내세웠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S21 및 S21+는 LED 플래시를 뺀 3개의 카메라 모듈만 포함시켜 보다 슬림한 느낌을 주며, 갤럭시 S21 울트라는 쿼드 카메라와 레이저 AF, LED 플래시까지 포함시켰다.

갤럭시 S21 시리즈 배터리 용량은 S21이 4,000mAh, S21+가 4,800mAh, 그리고 S21+ 울트라가 5,000mAh이며, USB-PD 3.0 인증 고속 충전 및 무선 고속 충전, 그리고 무선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역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헤이즈 마감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지문이 묻는 것을 최소화한 갤럭시 S21 시리즈는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된다. 스마트폰 강화유리로 갤럭시 스마트폰 글래스 가운데 가장 튼튼한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Corning Gorilla Glass Victus)를 사용한다.

 

화면 크기는 갤럭시 S21와 S21+는 이전 갤럭시 S20 모델과 같은 각각 6.2형(158.4mm), 6.7형(169.5mm) 크기의 다이내믹 AMOLED 2X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나, Quad HD+ (3200x1440) 해상도를 지원했던 전작과 달리 화면 해상도가 FHD+ (2400x1080) 해상도를 낮아졌다.

 

콘텐츠에 따라 48~120Hz까지 화면 주사율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능(48-120Hz Adaptive Refresh Rate)을 지원해 부드럽고 매끄러운 스크롤과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최적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할 수 있다. 2백만:1 명암비와 최대 1,300nit 밝기로 야외의 밝은 곳에서도 화면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갤럭시 S21 시리즈 디스플레이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분석해 자동으로 블루라이트를 조정해주는 '아이 컴포트 실드(Eye Comport Shield)'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의 숙면과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대폭 강화된 AI 기술 탑재된 카메라

갤럭시 S21 시리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대폭 강화된 카메라를 탑재해 일반 사용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일상을 영화처럼 생생하게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다.

갤럭시 S21 시리즈에 들어가는 퀄컴 스냅드래곤 888 및 삼성 엑시노스 2100 모바일AP 모두 초당 26조회(26 TOPS, Tera Operations Per Second)의 강력한 AI 연산 성능을 갖춰 중앙 클라우드 서버와 데이터를 교환하지 않고도 단말기 자체(on-device)에서 고도화된 AI 연산이 가능하다.

 

다만 이번에 갤럭시 언팩 발표 내용에는 갤럭시 S21의 AI 연산 성능이 20 TOPS라고 설명하는데, 스마트폰 환경에서 발열과 전력 소모 등을 고려해 NPU 성능을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21의 카메라 스펙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후면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과 듀얼픽셀 광각 카메라, 그리고 하이브리드 3배 줌 기능을 갖춘 6,4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들어가고 전면 카메라도 1,000만 화소 듀얼픽셀 센서를 사용한다.

갤럭시 S21+ 카메라도 갤럭시 S21과 스펙이 같으나 전작 갤럭시 S20+가 뎁스비전(DepthVision) 카메라를 탑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뎁스비전 카메라가 빠진 갤럭시 S21 시리즈에서 S21+의 카메라 스펙은 다운그레이드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뎁스비전 같은 별도의 심도(깊이) 측정 카메라를 쓰지 않아도 향상된 AI 연산 성능을 이용해 깊이 정보를 분석할 수 있게 되어, 갤럭시 S21+ 및 S21 울트라 사용자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고 뎁스비전 카메라가 없었던 노멀 버전(갤럭시 S21) 사용자에게는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AI 연산을 통해 갤럭시 S21 시리즈는 마치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과 같이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는 '인물사진(Portrait)' 모드도 새롭게 선보인다. 깊이 정보를 분석해 피사체와 배경을 구분하고 자연스러운 보케(Bokeh, 빛망울) 효과를 주거나, 스튜디오 조명이나 하이키/로우키 이미지를 촬영하는 등 다양한 조명 효과를 지원한다. 인물사진 모드의 피사체 얼굴 인식은 사람 뿐만 아니라 강아지와 같은 반려 동물도 지원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셀피도 한층 개선됐는데, 촬영할 때 '자연스럽게' 또는 '화사하게'로 색감을 선택하거나, 보다 정확한 화이트 밸런스를 적용하고 AI 연산으로 인물의 색상에 맞춰 배경색을 바꿔주는 등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보정을 해주는 한편 머리카락이나 눈썹 부분도 놓치지 않고 정교하게 표현해준다.

갤럭시 S21 시리즈는 향상된 '스페이스 줌(Space Zoom)' 기능으로 먼 곳의 피사체도 더 선명하고 안정적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 S21 및 S21+는 하이브리드 광학 줌을 통해 최대 3배까지, AI 기반의 슈퍼 레졸루션 줌으로 최대 30배까지 선명하게 줌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20배 줌부터 자동으로 흔들림을 잡아주는 '줌 락(Zoom Lock)' 기능이 지원되어, 멀리 있는 멋진 피사체나 중요한 글씨도 흔들림 없이 당겨서 찍을 수 있다.

 

동영상 촬영 기능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8K 동영상을 지원하므로 3,300만 화소의 센서 정보가 요구된다. 갤럭시 S21 및 갤럭시 S21+는 6,4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갤럭시 S21 울트라는 1억 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가 8K 동영상 촬영을 담당하게 된다. 8K 동영상을 촬영한 후 캡처를 통해 3,300만 화소의 이미지를 기록할 수 있으며, 영상으로 찍어 사진을 얻어 내기 때문에 찰나의 순간도 놓치지 않는다.

 

갤럭시 S21 동영상 촬에서는 새로운 '디렉터스 뷰(Director's View)' 모드를 선보였는데, 전·후면 카메라를 모두 활용해 동시 촬영이 가능하고, 망원∙광각∙초광각 카메라의 다양한 앵글을 한 화면에 보여줘 사용자의 의도대로 자연스럽게 화면 전환을 하면서 촬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브이로그(Vlog) 영상을 제작할 때, 이제 카메라를 여러 대 설치하지 않고 ‘갤럭시 S21’ 시리즈의 전·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이용해 피사체나 배경뿐 아니라 촬영자도 같이 담는 것이 가능해졌다.

프로 비디오 모드에서는 다중 마이크 녹음(Multiple mic recording)도 지원한다. 갤럭시 S21 시리즈로 촬영 시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의 마이크를 무선 마이크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음성과 주변 배경음을 동시에 선명하게 녹음할 수 있다.

 

한 번의 촬영으로 다양한 이미지와 영상을 만들어주는 '싱글 테이크(Single take)'도 한 단계 진화했다. 강화된 AI가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돼 전문가가 특수 효과를 적용한 것과 같은 다이내믹 슬로모(Dynamic Slow-Mo), 하이라이트 동영상(Highlight Reel) 등을 만들어준다.

 

최신 5nm 프로세서∙보안 솔루션, 갤럭시 에코시스템으로 강화된 경험

갤럭시 S21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의 5nm 프로세서와 보안 솔루션, 5G 이동통신, 갤럭시 에코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에게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888 또는 삼성 엑시노스 2100과 같은 최신 스마트폰 프로세서로 이전 세대 대비 CPU 성능은 20%, GPU 성능은 35%, AI 엔진은 2배나 빨라졌다. 빠른 구동 속도는 물론 에너지 효율성, 더 나은 5G 연결성과 기기 내 AI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8K 영상 촬영이나 동영상 편집, 클라우드 게임 등 고사양 고용량의 프로그램도 매끄럽게 즐길 수 있다.

 

초고속∙초저지연의 5G 이동통신도 지원해 여러 기기에 연결해도 속도 저하 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스냅드래곤 888 및 엑시노스 2100에 들어가는 통합 5G 모뎀은 스마트폰 설계시 부품 공간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 전력 효율성을 높이면서 Sub 6GHz 뿐만 아니라 mmWave 방식의 5G 통신도 지원하며 최대 7Gbps 이상의 다운로드 속도를 구현한다.

 

갤럭시 S21 시리즈는 삼성의 독자적인 칩셋 레벨 보안 플랫폼인 '삼성 녹스 볼트(Samsung Knox Vault)'를 통해 사용자의 민감한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한다. '삼성 녹스 볼트'는 기존 하드웨어 보안 프로세서에 변조 방지(tamper-restant) 보안 메모리를 추가해 PIN∙암호∙생체 인식∙블록체인∙인증키 등을 보관한다.

갤럭시 S21 시리즈는 기존 대비 1.7배 더 커진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 인식 스캐너를 탑재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지문 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도 선보인다. 사진을 누군가에게 공유하기 전에 사진을 촬영한 위치 정보를 포함한 메타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으며, 'Private Share' 기능을 이용해 공유한 콘텐츠를 누가,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도 설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갤럭시 S21 시리즈의 강력한 성능은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s Find)'를 통해 갤럭시 에코시스템으로 확장된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통해 네트워크 연결이 끊긴 상태에서도 다른 위치에 있는 다양한 갤럭시 기기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갤럭시 기기 외에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 사용자에게 소중한 것들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갤럭시 스마트태그(Galaxy SmartTag)'도 선보였다.

 

확실한 업그레이드 제공하는 갤럭시 S21 울트라

삼성전자는 현재와 미래의 모바일 혁신 기술을 총망라한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S21 울트라'를 선보였다. 6.8형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팬텀 블랙과 팬텀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1 울트라는 역대 삼성 모바일 디스플레이 중 가장 밝고 인텔리전트한 성능을 자랑한다. 처음으로 쿼드HD+ 화질에서 최대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며, 콘텐츠에 따라 10Hz부터 120Hz까지 자동으로 주사율이 조정된다. 또한, 전작 대비 25% 더 밝고 50% 향상된 명암비를 지원하며,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1,500nit로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S21 울트라는 1억 800만 초고화소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개의 1,000만 화소 듀얼 픽셀 망원 카메라를 갖춘 후면 쿼드 카메라와 4,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형식상 전작 갤럭시 S20 울트라와 같은 후면 쿼드 카메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깊이(심도) 측정을 위한 뎁스비전 카메라가 제외됐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각각 광학 3배와 10배의 듀얼 광학 렌즈 시스템을 듀얼 폴디드 형태로 탑재했다.

 

 메인 카메라에 해당하는 1억 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는 실제와 같이 생생한 디테일을 기록할 수 있으며, 프로 모드에서는 12bit RAW 파일로도 저장이 가능해 후보정 시 전문가급 편집이 가능하다.

 

저조도 환경에서 9개의 픽셀을 하나의 픽셀로 병합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는 노나 비닝(nona-binning) 기술과 향상된 노이즈 감소 기술이 탑재되어, 희미한 불빛이 비치는 방이나 야경 같은 까다로운 장면도 야간 모드를 통해 전에 없이 더욱 놀라운 품질로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전작 갤럭시 S20에서 1억 800만 화소 센서를 사용하면서 픽셀 크기가 작아져 듀얼 픽셀 AF 대신 위상차 AF (PDAF)를 적용하면서 근접 거리에서 초점을 잡는 속도나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를 샤오미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레이저 AF 센서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레이저 AF는 초점을 맞추는 용도 뿐만 아니라 음식 사진 같은 매크로 촬영시 피사체와의 거리에 따라 적합한 카메라로 전환되는 식으로도 활용한다.

 

광학 10배줌에 AI 기반의 슈퍼 레졸루션 줌으로 최대 100배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자동으로 흔들림을 잡아주는 '줌 락(Zoom Lock)' 기능이 지원되어, 멀리 있는 멋진 피사체나 중요한 글씨도 흔들림 없이 당겨서 찍을 수 있다.

 

갤럭시 S21 울트라에 탑재된 전·후면 5개의 카메라 모두를 활용해 60fps로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다양한 카메라를 활용해 동일한 4K 품질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S21 울트라의 가장 큰 변화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에서는 노트 시리즈의 전유물이나 다름 없었던 'S펜'을 최초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와콤 기술을 바탕으로 그리기부터 노트 필기, 미세한 사진 편집 등 갤럭시 노트에서 느낀 S펜의 경험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다만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S펜이 본체에 기본 수납되는 방식이었으나 갤럭시 S21 울트라는 별도의 액세서리로 판매되기 때문에 별도의 수납 공간이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S펜이 포함된 2종의 새로운 커버 액세서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본 S펜 외에 일반 펜처럼 더 커지고 블루투스 연결 및 부가 기능을 지원하는 S펜 프로도 추후 선보인다.

 

삼성 S펜이 와콤 EMR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S펜 뿐만 아니라 유니(UNI), 스테들러(STAEDTLER), 와콤, 라미(LAMY) 등 와콤 EMR 방식의 디지타이저도 갤럭시 S21 울트라에서 사용 가능하다.

 

 

갤럭시 S21 울트라는 스마트폰 최초로 더 넓은 대역폭과 더 빠른 인터넷 속도의 와이파이 6E(Wi-Fi 6E)를 지원하며, 듀얼 블루투스 안테나를 탑재해 '갤럭시 버즈 프로' 등 다양한 연결기기들이 안정적으로 연결되어 배터리를 소모를 줄여준다.

 

이 밖에도 갤럭시 S21 울트라와 갤럭시 S21+는 UWB(Ultra-Wideband) 기술을 탑재해, 기기 간 손쉽게 파일을 공유할 뿐 아니라 소중한 물건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향후 자동차 키가 없이도 차 문을 여는 디지털 카 키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와 '스마트싱스(SmartThings)'가 연동되어 갤럭시 S21 시리즈를 통해 집 안의 기기들을 스마트폰 없이 자동차 제어 화면에서 직접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집에 도착하기 전에 에어컨을 켜거나 로봇 청소기를 돌리는 것이 가능해진다.

 

충전기, 이어폰, 외장 메모리 지원 빠지고 가격 낮춰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S21 시리즈는 지난 해 발표한 애플 아이폰 12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환경 보호(?)를 이유로 제품 패키지에서 충전기와 번들 이어폰을 제거했다. 샤오미 역시 기본 패키지에서 충전기를 제거했지만 필요한 사람을 위해 추가 비용 없이 충전기가 포함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는데, 삼성전자는 갤럭시 S21 시리즈가 아이폰과 달리 일반 USB-C 타입 충전기와 호환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갤럭시 S21 출시 프로모션으로 갤럭시 버즈 프로 할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면서 번들 이어폰 대신 편리하고 기능이 뛰어난 무선 이어폰으로의 전환을 권장하고 있다.

 

빠진 것은 충전기와 아이폰 뿐만은 아니다. 갤럭시 S20 시리즈와 달리 microSD 외장 메모리 슬롯이 삭제되어 스토리지 용량을 확장할 수 없게 되었으며, 갤럭시 S21 및 S21+는 메모리 용량도 전작(12GB)보다 줄어든 8GB RAM이 들어갔다.

갤럭시 S21 울트라는 128GB/256GB 스토리지 모델은 12GB RAM, 그리고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512GB 모델만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강조한 16GB RAM을 탑재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 역시 갤럭시 S21 및 S21+는 FHD+로 내려가 사실상 프리미엄(플래그십) 모델이라고 하기에는 갤럭시 S21 울트라와 차이가 꽤 벌어졌다.

 

물론 갤럭시 S21과 S21 울트라의 가격 차이도 그만큼 벌어졌기 때문에 갤럭시 S21 울트라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고배율 줌 카메라가 꼭 필요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보다 실용적인 하위 모델 구매 비용이 그만큼 절약되는 셈이다.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Galaxy Buds Pro)’도 공개했다.

 

더 커진 11mm 우퍼 및 6.5mm 트위터의 2-Way 다이내믹 드라이버 유닛으로 모든 음역대에서 균형 잡힌 소리를 들려주며, 3개의 마이크를 사용하는 진화한 인텔리전트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단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4단계 주변 소리 듣기 조절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한 대화 감지 기능으로 사용자가 대화를 시작하면 ANC와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을 자동으로 동작해 오디오 경험을 최적화해준다.

 

 IPX7 방수 기능이 적용되고 블루투스 v5.0으로 연결되며,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간 자동 스위치 기능이 지원되어 별도로 연결하지 않아도 통화와 멀티미디어 감상을 자유롭게 이어서 즐길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이어버드 61mAh, 케이스 472mAh로 ANC를 사용하더라도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케이스를 통해 추가 충전 시 최대 18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5분 급속 충전 시 1시간 재생 가능하다.

 

출시일 및 가격, 색상

갤럭시 S21 시리즈는 1월 29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1월 29일 공식 출시한다.

 

갤럭시 S21은 팬텀 그레이∙팬텀 화이트∙팬텀 바이올렛∙팬텀 핑크의 4가지 색상, 6.7형 대화면에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갤럭시 S21+는 팬텀 블랙∙팬텀 실버∙팬텀 바이올렛∙팬텀 핑크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는 8GB RAM, 25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99만9천9백 원, 119만9천 원이다.

 

갤럭시 S21 울트라는 12GB RAM,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과 16GB RAM, 51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45만2천 원, 159만9천4백 원이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팬텀 블랙·팬텀 실버·팬텀 바이올렛의 3가지 색상으로 1월 15일 출시되며, 가격은 23만9천 8백 원이다.

 

이미지 및 내용 출처: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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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원 수석기자 / 필명 폭풍전야 / 폭풍전야님에게 문의하기 swlee@bodnara.co.kr
남들 좋다는 것은 다 따라 하지만 정작 깊게 파고들지는 못하는 성격이다. 정말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랬는데, 어쩌다 직업이 되는 바람에 일과 지름이 일심동체인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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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1-01-15 21:2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갤럭시S에 액시노스가 들어가네요. 카메라 디자인은 호불호가 확연하게 갈릴것 같네요. 저는 촌스러워보이네요. 가격을 내렸다는데 포차 다 띠었는데 정말 내렸나요?
윈도리트윗 / 21-01-15 22:4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싸다고는 못해도 울트라 빼곤 거품은 빠진게 맞는거 같네요.
어차피 울트라는 사는 분들만 사는 최상위 폰이니 비싸도 상관없을거고
GPU가 스냅과 같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CPU는 돈만 잡아먹는 최적화놀이 포기하고 레퍼런스 쓰는거 같고
다만 중국업체들이 워낙 가성비가 좋아서 세계시장에서도 먹힐지는 두고 봐야
히야 / 21-01-16 0:0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모델별 가격 포지션은 잘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1-01-18 3:1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가격은 스펙을 뺀만큼 내렸다고 보면 될 정도죠.
S20 약 125만, S21 약 100만... 25만 차이...
빠진 부분들이 아쉬운 분들은 S20 을 구입하면 됩니다. 갤럭시를 구매한다는 전제하에...
게스트 / 21-01-28 13:2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노력도 하고 광고도 열심히 하는데, 도대체 애플 폰을 따라 잡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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