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용 저전력 OLED를 새롭게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작 대비 발광 효율을 대폭 개선한 2021년 저전력 스마트폰용 OLE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S21 울트라에 최초 적용된 이 패널은 OLED 신규 개발한 유기재료를 통해 유기물 층에서 전자의 이동속도를 더 빠르고 쉽게 개선해 발광 효율을 큰 폭으로 높였다. 이는 적은 에너지로 더 많은 빛을 낼 수 있다는 끗으로 전작 대비 소비전력을 16% 이상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S21 시리즈는 6.2형(158.4mm) 및 6.7형(169.5mm) 크기의 갤럭시 S21과 S21+, 그리고 6.8형 화면을 가진 갤럭시 S21 울트라가 있다.
모두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인피니티-O (Dynamic AMOLED 2X Infinity-O) 디스플레이를 표방하지만 갤럭시 S21과 S21+는 전작보다 낮은 FHD+ 해상도(2400x1080)을 지원하는데 비해, 갤럭시 S21 울트라는 QHD+ 해상도를 지원하고, 자동 주사율 조정 기능 역시 하위 모델보다 넓은 10-120Hz 범위를 지원한다.

이전 모델의 경우 120Hz 주사율은 FHD+ 해상도에서만 구현 가능했으나 갤럭시 S21 울트라는 QHD+에서도 최대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또한 갤럭시 S21 울트라의 새로운 저전력 OLED는 전작 대비 25% 더 밝고 50% 향상된 명암비를 지원하며, 갤럭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밝은 1,500nit 밝기로 야외 시인성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호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대화면과 고속구동, 고해상도 등 디스플레이 기술이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저소비 전력 기술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그동안 축적한 업계 최고 수준의 재료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사 신제품 성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3년간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에 매년 370건 이상의 OLED 유기재료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2020년 누적 기준 5천여건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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