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글로벌 탑 10 팹리스 IC 기업들의 매출이 약 26.4% 성장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트랜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팹리스 업체 상위 10개 기업 중 엔비디아가 52.2% 최고 성장세를 보였으며, 그 뒤를 AMD가 45%의 성장율을 보였다. 퀄컴과 노바텍, 리얼텍, 미디어텍은 30% 대의 성장율을 보였고, 타 업체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수치지만, 마벨과 브로드컴도 각각 8.7%와 2.9%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들 팹리스 기업들의 성장세에 대해 트랜드포스는 코로너19 여파로 노트북과 네트워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으며, AMD는 인텔의 10nm 공정 이슈와 관련해 데스크탑과 노트북, 서버 CPU 시장에서 반사 이익을 취한 것으로 분석했다. 엔비디아는 데이터 센터 솔루션이 121.2% 성장하면서 성장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 초 AMD에 인수된 자일링스는 지난해 미중 무억 전쟁의 여파로 5.6% 역성장한 것으로 해석했다.
한편,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판데믹 상황 개선이 기대되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파운드리 용량 부족은 올해 내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들 팹리스 업체들은 파운드리 용량 확보가 성장세를 이어가는데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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