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12세대 코어 CPU를 공식 발표했다.
앞서 예고된 인텔 이노베이션 행사 과정에서 발표된 인텔 12세대 코어 CPU는 예고된 바와 같이 최대 8개의 빅 코어(Performance Core, P-Core)와 최대 8개의 리틀 코어(Efficient Core, E-Core)가 결합되어 최대 16코어 24스레드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가 특징이다.
인텔 7공정으로 제작된 인텔 엘더 레이크는 울트라 씬부터 노트북, 고성능 데스크탑을 아우르는 9W~125W까지 전체 PC 세그먼트 대응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특성상 적절한 코어에 적합한 워크로드를 제때 분배해주기 위해 스레드 디렉터(Thread Director)로 명명된 하드웨어 스케줄러가 추가되었다.
인텔의 발표에 따르면 사진 편집 최대 36%, 영상 편집 최대 32%, 3D 모델링 성능 최대 37%, 멀티 프레임 렌더링 최대 100%의 성능 개선이 이뤄졌으며, 여기에 게임 성능도 최대 28% 높아진데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덕에 게임과 스트리밍, 녹화의 동식 작업시 게임 성능도 최대 84%까지 끌어올렸다.
인텔 엘더 레이크는 플랫폼 차원에서 와이파이 6E와 DDR5 4800MHz, PCIe 5.0, 썬더볼트 4, 메인보드 칩셋의 PCIe 4.0 및 USB 3.2 Gen 2x2, DMI 4.0을 지원해 전체적인 성능을 끌어 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미 예고된 바와 같이 인텔 12세대 코어 CPU 엘더 레이크는 11월 4일 정식 출시되며, 공식 가격은 264달러부터 589달러까지 책정되었다. 최상위 모델인 코어 i9-12900K는 코어 i9-11900K 대비 50달러, 우선 출시되는 모델 중 가장 낮은 급 모델인 코어 i5-12600KF는 코어 i5-11600KF 대비 27달러로, 11세대 CPU 로켓 레이크 대비 소폭 인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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