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AMD는 지난 1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2021년 4분기에 48억 2,600만 달러의 매출과 12억 7백만 달러의 영업이익, 그리고 9억 7,400만 달러의 순이익(주당 순이익 0.8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112% 증가한 것이지만 순이익은 45%가 감소했는데, 이는 2020년 4분기 순이익 18억 달러에는 소득세 혜택 등이 포함된 것으로 비GAAP 기준 순이익은 1년 전 6억 3,600만 달러보다 증가한 11억 달러보다 76% 증가한 것이라고 한다.
4분기 사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컴퓨팅 및 그래픽 부문 매출은 2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 전분기 대비 8% 증가했다. 매출 성장은 라이젠 및 라데온 프로세서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클라이언트 프로세서 평균 판매 가격(ASP)이 증가했지만 GPU ASP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억 6,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가량 늘었다.
엔터프라이즈, 임베디드 및 세미 커스텀 부문 매출은 에픽(EPYC) 및 세미 커스텀 프로세서 판매 증가에 힘입어 2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5%,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3.5%, 전분기 대비 40.6%가 증가한 7억 6,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 밖에 기타 영업손실은 1억 2,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4분기 실적을 포함한 AMD의 2021년 전체 매출은 164억 3,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66% 증가한 36억 4,800만 달러, 순이익은 27% 증가한 31억 6,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AMD는 2022년 1분기 실적 전망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증가한 약 5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2022년 전체 매출은 작년보다 약 31% 증가한 약 215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