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 데스크탑용 K 버전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초 CES서 Non-K 버전과 모바일용 고성능 모델 H 시리즈가 발표된 인텔 엘더 레이크의 라인업을 완성시킬 모바일용 메인스트림 플랫폼인 엘더 레이크-P와 U 시리즈가 공식 발표되었다.
인텔이 발표한 씬앤라이트(Thin & Light) 플랫폼용 신규 프로세서는 여타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퍼포먼스 코어와 에피션트 코어를 조합하는 인텔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가 적용되었다.

특히 'P' 시리즈는 PBP(Processor Base Power) 28W로 성능과 휴대성의 균형을 추구하는 사용자 대상의 신규 라인업으로, 전 세대까지 U 시리즈에 포함되었던 일부 모델을 별도 라인업으로 빼면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P-코어 최대 6개와 E-코어 8개의 조합과 96EU의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 LPDDR4/ 5 및 DDR4/ 5 등 폭 넓은 메모리를 지원한다. 덕분에 전 세대 대비 최대 70% 빠른 멀티 스레드 성능과 최대 30% 향상된 생산성을 발휘한다.


단순한 CPU 성능 개선에 그치지 않고 와이파이 6E와 블루투스 5.2, 썬더볼트 4, 향상된 화상 회의를 위해 높은 이미지 품질 및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는 인텔 IPU 6.0 등 플랫폼 차원에서의 응답성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한 개선이 병행된다.
함께 발표된 엘더 레이크-U 시리즈는 PBP 15W와 9W 두 종류로 구분되며, U 시리즈는 P 시리즈와 대부분의 플랫폼 특성을 공유하지만, PBP 9W의 U 시리즈는 소비전력 최소화를 위해 LPDDR4/ 5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발표된 총 20개의 신규 모바일 프로세서는 차세대 씬앤라이트 노트북에 탑재될 예정으로, 올해 3월부터 12세대 인텔 코어 P 시리즈 및 U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된 250개 이상의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인텔은 프로젝트 아테나의 또 다른 이름인 이보 플랫폼의 세 번째 에디션 사양도 발표했다.
이보 플랫폼의 세 번째 에디션은 엘더 레이크를 베이스로 와이파이 6E, 네트워크 경험 개선을 위한 커넥티비티 퍼포먼스 스위트, 화상 화의를 위한 다이나믹 노이즈 캔슬링, Full HD 이상의 카메라, 보다 강력한 전원 관리 및 개인정보 보호 등을 위한 인텔 비주얼 센싱 컨트롤러를 갖췄다.
여기에 지능형 협업 기술과 일관된 응답성, 9시간 이상의 실생활 배터리 및 30분 충전으로 4시간 사용 가능한 고속 충전 기술, 대기 모드서 1초 이내의 빠른 복구 등 사용자 경험을 위한 기술들을 지원한다.


또한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목표로 여러 장치간의 동기화를 통한 연속된 경험 제공을 위해 작업 중으로, 이를 위해 올해 CES서 인수를 발표한 스크리노베이트의 기술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도 관련 기술은 제공되어 왔으나, 인텔은 협력사들와의 밀접한 파트너십을 통해 인텔 이보 플랫폼을 위해 최적화된 기술을 구현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인텔은 현재 150개의 생태계 파트너사와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최초로 12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를 탑재한 최초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및 노트북 등 100개 이상의 인텔 이보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