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2022 회계년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AMD는 3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2022 회계년도 1분기에 59억 달러의 매출과 9억 5,100만 달러의 영업이익, 그리고 7억 8,600만 달러의 순이익(주당 순이익 0.56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1%,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4%와 42%가 증가한 것으로, 1분기 실적 결과에는 2022년 2월 14일에 마감된 자일링스(Xilinx) 인수의 부분 분기 재무 결과도 포함됐다. 자일링스를 제외한 AMD의 비GAAP 기준 분기 매출은 53억 달러, 영업이익은 16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AMD 이사회 의장이자 CEO인 리사 수 박사(Dr. Lisa Su)는 "1분기는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하고 자일링스의 전략적 인수를 마무리하면서 AMD를 확장하고 혁신하기 위한 여정에서 중요한 변곡점이었다"면서, EPYC 서버 프로세서 매출에 힘입어 각 사업별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퍼센트 성장했으며, 우리 리더십 제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고 AMD의 유기적인 성장에 자일링스 사업을 추가로 반영해 연간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컴퓨팅 및 그래픽 부문은 1분기에 28억 200만 달러의 매출과 7억 2,3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와 49% 증가한 것이다.
엔터프라이즈, 임베디드 및 세미 커스텀 분문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25억 2,600만 달러의 매출과 218%가 증가한 8억 8,1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새로 인수한 자일링스의 1분기 매출은 5억 5,900만 달러에 영업이익은 2억 3,300만 달러였으며, 그 밖에 다른 부문에서는 8억 8,60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AMD는 주로 무형 자산의 상각과 인수 관련 비용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AMD는 2분기 실적 전망으로 자일링스 및 더 높은 서버, 세미 커스텀 및 클라이언트 매출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약 69% 증가한 65억 달러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22년 전체 매출 규모도 기존 예상치(약 31% 증가)를 넘어 약 60% 이상 증가한 약 263억 달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