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다 러브레이스 아키텍처, 지포스 RTX 40 시리즈와 함께 GTC 기조연설에서 발표된 DLSS3은 이번에 발표된 RTX 40 시리즈에서 지원되는 기술로, 최대 4배의 성능 개선을 끌어낼 수 있다.
픽셀 단위의 업스케일링 기술인 DLSS2 모션 벡터와 시간 데이터 도입으로 이미지 품질을 대폭 향상시키면서 일반화된 학습 방식을 도입해 모든 게임에 이식이 가능해졌다. DLSS3은 새로운 광학 흐름 가속기, 게임 엔진 모션 벡터, 컨볼루셔널 오토인코더 AI 프레임 생성기 및 리플렉스 초저지연 파이프라인의 네 가지 구성 요소가 더해졌다.
광학 흐름 가속기는 뉴럴 네트워크에 프레임별 픽셀 방향과 속도를 제공하고, 다음 게임의 프레임 쌍을 지오메트리 및 픽셀 모션 벡터와 함꼐 뉴럴 네트워크에 제공해 중간 프레임을 생성한다. DLSS3는 그래픽 파이프라인을 처리하지 않고 완전히 새로운 프레임을 생성하는 식으로 게임 성능을 최대 4배 향상 시킨다. DLSS3는 게임에 관여하지 않고 새 프레임을 생성하므로 시스템 자원 소비를 낮출 수 있다.
지난 2018년 배틀필드 V는 픽셀당 약 40 레이 트레이싱 연산이 필요했지만, 사이버펑크 2077은 무려 640개에 달하는 레이 트레이싱 연산이 필요하다. 엔비디아는 이처럼 대량의 레이 트레이싱 연산이 요구되는 최신 게임에서 에이다 러브레이스와 DLSS3를 통해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DLSS3은 10월 RTX 40 시리즈 출시와 함께 사용 가능해지며, 사이버펑크 2077과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위처 3 등 다수의 게임과 언리얼 엔진, 유니티, 프로스트바이트 등의 게임 엔진에서도 지원이 예고되었다.
한편, DLSS3 처리에는 에이다 러브레이스 아키턱체에 적용된 4세대 텐서 코어가 필요한 만큼, RTX 20 시리즈와 RTX 30 시리즈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