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분기 CPU 시장은 30년만에 역대 최악의 판매고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머큐리 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2분기 CPU 판매량은 전년 대비 하락폭이 1994년 이후 가장 큰 수치를 기록한데 이어 4분도 전분기와 전년 대비 하락폭이 그 기록을 갱신했다. Arm 프로세서를 제외한 2022년 CPU 판매량은 3억 7400만개로 전년 대비 21% 감소하였으며, 매출면에서도 19% 감소한 650억 달러를 기록했다.
머큐리 리서치는 코로나 사태가 터진 직후인 2020년 부터 시작된 기술 기업들은 수요 증가와 공급망 충격에 재고를 늘려왔지만 엔데믹 이후 2022년 수요 감소에 의한 공급 과잉으로 이어졌다며, 2022년 CPU 시장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요인으로 수요 감소가 아닌 재고 조정을 꼽았다. 때문에 시장 규모 축소에도 최종 소비자에 대한 판매가 실제 출하량 감소만큼 급격하게 줄어들지는 않았다고 분석했다.
|
[영상] 엔비디아에 대응하는 인텔 가우디3/AMD MI300/범클라우드 진영의 NPU/,그리고 AI 하드웨어 개발 흐름과 추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