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M3 Pro 칩셋을 탑재한 맥북(MacBook)을 테스트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룸버그의 Mark Gurman에 따르면 애플이 12코어 CPU 및 18코어 GPU와 36GB 메모리를 갖춘 미공개 칩을 테스트하는 중이여 해당 칩이 내년에 출시될 차세대 14인치 및 16인치 맥북 프로(MacBook Pro) 모델을 위한 M3 Pro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14인치 맥북 프로에 탑재된 M2 Pro 칩은 10코어 CPU와 16코어 GPU, 그리고 16GB 메모리부터 시작하므로 M3 Pro에는 최소 2개의 코어가 추가되어야 하며, TSMC 3nm 공정을 기반으로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그는 애플이 M3 Pro 및 M3 Max로 이동하기 전에 표준 M3 칩을 출시해야 하는데, M3 칩이 장착된 새로운 아이맥(iMac), 맥북 에어(MacBook Air) 및 저가형 맥북 프로 모델이 개발 중이며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 밖에 M2 칩을 기반으로 하는 15인치 맥북 에어가 올 여름에 출시될 것이며, 6월 초 애플 전세계 개발자회의(WWDC)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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