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냉각을 위한 일체형 수랭 쿨러 이용자들은 보통 고성능 CPU 혹은 오버클럭 사용자일테고, 이는 메인보드 전원부에 높은 부하를 유발하는 만큼 추가적인 냉각 솔루션을 고민하게 되지만 번거로움에 포기하기 쉽다.
메인보드 전원부 냉각을 고민해본 일체형 쿨러 사용자를 위해 에너맥스에서 관련 기능을 추가한 CPU용 일체형 수랭 쿨러인 LIQMAXFLO 시리즈를 내놨다. 해당 제품은 워터 블록 내에 냉각팬을 더해 워터블록의 냉각 성능을 더하는 한편 자연스럽게 메인보드 전원부 냉각 기능을 제공한다.
워터블록 외부에 스팟 쿨러를 더한 일체형 쿨러와 달리 워터블록 내부에 60mm 쿨링팬이 통합되는 방식으로, 전원부 냉각 효율은 메인보드의 구성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 에너맥스는 신규 듀얼 챔버 익스트림 펌프 기반 구조를 통해 250W 이하 로드에서 8℃ 낮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제품은 ARGB LED 팬이 쓰인 2열 라디에이터(240mm), 3열 라디에이터(360mm/ 420mm) 조합의 세 가지 모델, ARGB가 빠진 일반 팬이 쓰인 1열 라디에이터(120mm), 2열(240mm), 3열(360mm) 라디에이터 모델 3종으로 총 여섯 모델이 선보인다.
|
[영상] 한 달 만에 50% 폭등한 인텔 14세대 CPU, 가격 인상과 생산 문제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