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송 2023-10-30 13:00
[프리뷰]

새로운 CPU에 어울리는 새로운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Z790 AORUS PRO X 제이씨현

새로운 CPU는 새로운 메인보드와 함께 등장한다.

이번에 나온 인텔의 데스크탑용 14세대 코어 CPU인 '랩터 레이크 리프레시' 또한 이같은 관행이 이어졌다. 단지, '리프레시'라는 특성상 완전히 새로운 칩셋이 아닌 기존 700 시리즈 칩셋 기반으로 강화된 제품이 선보인다.

기가바이트에서도 이러한 '리프레시' 메인보드를 내놓았다. 보통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그치기 쉽지만, 기존 라인업에 없던 새로운 모델도 내놨다. 바로 '기가바이트 Z790 어로스 프로 X ㅈ이씨현' 메인보드다.

 

기가바이트 'Z790 X' 시리즈의 새 이름, 기가바이트 Z790 AORUS Pro X 제이씨현

기가바이트 Z790 어로스 프로 X 제이씨현 메인보드는 14세대 코어 CPU, 랩터 레이크 리프레시를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제품군 중 추가된 모델이지만, 디자인이나 설계 컨셉을 고려하면 기존 제품군 중 'Z790 AERO G'의 어그레이트 버전으로 볼 수 있다.

 

이를 증명하는 것이 백패널의 DP In 포트와 함께 쓰는 흰색의 VisionLINK (USB Typ-C) 포트로, 해당 포트는 60W PD 기능과 함께 최대 4K 60Hz 출력, USB 3.2 Gen2 (10Gbps) 데이터 전송 등 폭 넓은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와이파이 7과 블루투스 5.3 지원을 위한 미디어텍 MT7927 모듈, Z790 AERO G의 2.5Gbps보다 두 배 빠른 5Gbps 유선 이더넷 지원을 위한 리얼텍 RTL8126 컨트롤러를 택했다. 여기에 20Gbps 속도의 USB 3.2 Gen 2x2 Type-C(검은색) 포트도 갖췄다.

이를 통해 고성능 PC에서 처리한 대용량 데이터를 내부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거나, 이동형 스토리지에 저장해 아카이빙하거나 이동하는데 드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어, PC 이용자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고성능 스토리지의 대표격인 NVMe M.2 SSD 장착을 위한 소켓은 총 다섯 개가 제공된다. 이중에는 CPU의 PCIe 5.0 Lane을 공유한 PCIe 5.0 x4Lane 규격의 M.2 소켓과 4개의 PCIe 4.0 x4Lane M.2 소켓이 제공되며, M.2 SSD의 RAID 구성도 가능한 만큼 단일 SSD를 초월한 성능도 경험할 수 있다.

참고로, CPU에서 제공되는 PCIe 5.0 Lane은 PCIe 5.0 x16슬롯과 CPU 소켓쪽 PCIe 5.0 NVMe M.2 소켓과 공유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해당 M.2 소켓에 SSD가 장착되면 PCIe 5.0 x16슬롯은 PCIe 5.0 x8Lane으로 동작한다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PCIe 5.0 x16 슬롯의 고정 레치는 손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크기를 키웠고, M.2 SSD 및 방열판 고정은 스프링 방식으로 손쉽게 고정 및 분리가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는데, 기가바이트는 이러한 편의 기능을 EZ-Latch로 부른다.

 

고성능, 고클럭 CPU 지원을 위한 21(18+2+1)페이즈 전원부 구성

고성능 CPU가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CPU가 필요로하는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전원부 구성이 중요하다. 기가바이트 Z790 어로스 프로 X 제이씨현 메인보드는 총 21페이즈의 전원부를 갖췄다.

CPU 코어를 위한 18페이즈 전원부에는 90A SPS(Smart Power Stage)인 ISL99390이 쓰였고, iGPU에는 60A SPS인 ISL99360, 메모리와 PCIe 컨트롤러등의 언코어 부분에는 60A DrMOS인 NCP303160를 활용한 2페이즈 전원부가 할당되었다.

 

기가바이트 Z790 어로스 프로 X 제이씨현 메인보드는 발열 특성이 우수한 SPS와 DrMOS를 기반으로 전원부를 설계했지만, 발열을 무시할 수 없는 만큼 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식히기 위해 히파트파이프로 연결한 대형 히트싱크를 부착했다.

여기에 보조전원 커넥터도 듀얼 8핀 구성으로 설계해 고부하작업을 수행할 때나 오버클럭과 같이 CPU가 더 많은 전력을 요구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CPU 소켓 고정 클립의 경우, 실수로 미끄러져 CPU가 튕겨져 소켓이나 CPU 본체에 손상이 발생하는 일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원형 스타일에서 평면형으로 바뀐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더 빠른 메모리를 더 안정적으로 지원

다른 'Z790 X' 시리즈와 같이 기가바이트 Z790 어로스 프로 X 제이씨현 메인보드는 메모리 클럭의 한계가 높아졌다. 기존 제품군이 DDR5 7600MHz까지 지원한 것과 달리 DDR5 8266MHz까지 확대되었고, 'AERO G' 모델과 달리 메모리 슬롯에도 울트라 듀러블 아머를 더해 내구성을 높였다.

 

메모리 슬롯 인근에는 케이스와 연결되는 일반적인 USB Type-C 소켓(20Gbps, USB 3.2 Gen 2x2)과 USB 3.0 헤더에 더해 USB Type-C 포트가 제공된다. USB Type-C 포트는 USB 2.0 속도와 인텔 CPU 내장 그래픽의 Full HD 30Hz 출력을 지원한다.

잦은 부품 교체나 오버클럭, 쿨링 강화를 위해 오픈 케이스로 사용할 때 편하게 USB Type-C 장비를 연결할 수 있고, 일부 소형 휴대용 모니터를 연결해 디스플레이를 활장할 때 요긴하다.

한편, 사진상 USB 3.0 포트 헤더 상당 중앙에는 번들 제공되는 온도 센서 연결용 헤더의 모습이, 좌측에는 부팅시 주요 컴포넌트(CPU/ VGA/ RAM/ BOOT)의 이상 유무를 직관적으로 표시해주는 LED가 배치되어 있다. 

 

온도 센서 연결용 헤더는 전면 USB 3.0 헤더 측면 외에 칩셋 방여란 하단에 추가 제공되고, 시스템 소음 정도에 따라 쿨링팬 동작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노이즈 센서 연결 헤더도 제공된다.

여기에 썬더볼트 확장 카드 연결용 헤더, 완전한 시스템 구성없이도 전원만 연결되어 있으면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가능한 Q-Flah Plus 동작용 버튼, 바이오스에서 여러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리셋 버튼도 제공된다.

고성능 M.2 SSD 장착용 M.2 소켓이 다섯 개나 제공되는 만큼 SATA 포트는 대용량 HDD를 장착할 수 있도록 4개가 제공된다. 현재 HDD는 20TB까지 상용화된 만큼, 모두 이용한다면 최대 80T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확장 슬롯은 PCIe 5.0 x16슬롯과 PCIe 4.0 x16(x4Lane) 슬롯, PCIe 3.0 x16(x4Lane) 슬롯을 갖췄다. 앞서 살펴본 M.2 소켓에 장착된 SSD의 발열을 처리하기 위한 대형 방열판이 기본 제공된다.

 

고성능 컴포넌트를 위해 더 단단해졌다

기가바이트 Z790 어로스 프로 X 제이씨현 메인보드의 PCIe 5.0 x16 슬롯은 확장 슬롯을 커버하는 PCIE 아머에 더해 PCB 뒷면에서 금속재질의 플레이트로 더 단단하게 잡아주는 울트라 듀러블 PCIE 아머를 통해 내구성을 높였다.

해당 슬롯과 PCIe 5.0Lane을 공유하는 PCIe 5.0 x4Lane의 M.2 소켓에는 더 빨라진 만큼 더 많은 열을 발생시키는 PCIe 5.0 M.2 SSD 대응을 위해 적층형 M.2 써멀 가드가 채택되었다.

 

한편, 부속품으로는 앞서 살펴본 메인보드의 온도센서/ 노이즈 헤더 연결용 센서를 포함해 SATA 데이터 케이블, 와이파이 7과 블루투스 5.3 지원 모듈 연결용 안테나, 퀵 가이드가 제공된다. 기존에 별도 제공되던 추가 메뉴얼은 QR 코드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되고, DVD에 담겨 제공되던 드라이버와 유틸리티도 온라인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바이오스가 업데이트되었다.

 

새로운 CPU에는 새로운 메인보드를, 기가바이트 Z790 어로스 프로 X 제이씨현

메인보드는 CPU와 그래픽 카드, 메모리, SSD 등 PC의 성능을 좌우하는 다양한 컴포넌트를 이어주는 핵심 컴포넌트다. 따라서 각 부품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PC의 최종적인 성능을 좌우하는 것도 바로 메인보드다.

각 부품의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연결해주는 메인보드가 부실하다면 추석 명절 고속도로 톨게이트처럼 병목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때문에 외견상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는 PC 이용자들의 부정적 시각에도 부룩하고, 새로운 세대의 CPU와 함께 새로운 모델이 끝없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번 기사의 주인공인 기가바이트 Z790 어로스 프로 X 제이씨현 메인보드는 와이파이 7과 5Gbps 이더넷으로 전세대 보다 더 빨라진 네트워크, 메모리 지원 및 안정성 강화를 위해 업그레이드된 PCB 설계 등이 적용된 신규 제품군 중 하나다.

기존 모델을 사용중이라면 이번 제품에서의 변화가 특별히 끌리지 않을 수 있지만, 새로운 고성능 시스템을 고민 중이라면 사소해 보여도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튜닝된 기가바이트 Z790 어로스 프로 X 제이씨현 메인보드에 관심을 보여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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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 기자 / 필명 이오니카 / 이오니카님에게 문의하기 ghostlee@bodn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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