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조금씩 반등세를 보여온 낸드 플래시 관련 제품 가격이 내년, 2024년에는 최대 55%까지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21년 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온 낸드 플래시와 SSD 가격은 관련 업계들의 재고 조정과 감산 등의 영향으로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MyDrivers는 대표적인 SSD 컨트롤러 업체 중 한 곳인 파이신의 2023년 실적 보고서에서 스토리지 업계에 급격한 가격 인상의 조짐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파이슨은 2023년 총 출하량이 전년 대비 40% 증가햇으며, 이는 그동안 가격 하락의 주 요인으로 꼽혔던 소비 둔화가 해소되면서 충분한 재고 소진이 이뤄졌다는 반증으로 볼 수 있다. 추가로, DigiTimes는 WD가 고객사들에게 공급하는 낸드 칩 가격을 여러 분기에 걸쳐 55% 인상할 것이라는 내용도 알려왔다.
이미 삼성과 SK하이닉스는 SSD 가격을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업계 전반에 걸쳐 전체적인 제품 가격 인상이 예상되므로, 2024년에는 소비자들의 SSD 업그레이드 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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