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SONY)가 5G 네트워크를 통해 고속·저지연 영상 전송이 가능한 휴대용 데이터 송신기(Portable Data Transmitter)를 출시했다.
소니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5G 대응 휴대용 데이터 트랜스미터 PDT-FP1을 오는 3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기는 보도 사진이나 방송 영상 제작 등 촬영으로부터 편집이나 방송까지 빠른 속도가 요구되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선 통신 기기로 야외에서나 Wi-Fi 통신을 사용할 수 없는 곳에서도 고속·저지연으로 안정된 모바일 데이터 통신을 제공한다.

PDT-FP1은 통신 특성을 높이는 독자적인 안테나 구조와 배치로 전세계 다양한 5G 통신 방식 및 대역에 대응하며 물리적인 SIM과 eSIM까지 갖춘 듀얼 SIM 대응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으며 카메라에서 촬영 데이터를 전송함으로써 카메라를 켜지 않은 이동 중에서도 해당 기기에 저장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카메라와 연결하여 PDT-FP1을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도 가능하다.
퀄컴 스냅드래곤 8 Gen2 프로세서, 8GB 메모리(RAM), 256GB 내부 스토리지에 최대 1TB까지 확장 가능한 microSDXC 메모리 카드 슬롯을 제공하여 고속 처리 및 대용량 데이터 저장이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다.
보도 사진 촬영 현장에서는 카메라로 촬영한 데이터를 고속이면서 안정된 5G 통신으로 FTP 서버 등에 전송하는 것으로 데이터의 전달이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달까지 시간을 단축한다.
방송 영상 촬영 현장에서도 무선 통신에 의한 중계나 촬영 데이터 파일 전송이 가능하게 되므로 카메라 워크의 자유도가 넓어지고 장비 셋팅도 간소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원격 촬영이 요구되는 촬영 현장에서는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콘텐츠 제작자에게 촬영 데이터의 신속한 전달에 의해 제작 워크플로우의 효율화를 실현하며, 라이브 스트리머들에게는 현장에서 카메라로 촬영하는 영상을 USB 스트리밍 출력하는 것으로 안정된 5G 연결을 통한 유튜브 스트리밍이나 촬영 데이터 파일 전송이 가능해져 촬영 장소의 제약을 해소한다.

PDT-FP1은 신규 개발된 쿨링 팬을 탑재해 최대 40°C 환경에서도 발열을 낮출 수 있으며 슬림 디자인이면서도 효율적으로 내부의 열을 발산하는 덕트 구조를 갖춰 안정된 연속 통신을 지원한다. 촬영 상황에 따라 쿨링 팬의 동작 모드를 자동(밸런스), 냉각 우선, 저소음 우선으로 선택할 수 있다.



소니 카메라의 경우 케이블로 연결하면 사진이나 영상 데이터를 전달받아 지정한 FTP 서버나 클라우드 서비스로 자동 전송할 수 있으며, 주파수 환경을 표시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Network Visualizer로 장치의 통신 상황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기기에 탑재된 6.1인치 디스플레이로 통신 품질 및 파일 전송 상황 등을 표시할 수 있으며, 카메라와의 연결 단자로 LAN 포트나 USB-C 포트, HDMI 포트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충전용 USB-C 포트를 별도로 제공하여 외부 고속 충전을 하면서 라이브 중계나 카메라로부터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그 밖에 카메라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카메라 또는 삼각대에 고정할 수 있는 1/4인치 나사 홈에 더해 케이블 고정 액세서리 등을 장착하는 스트랩 홀을 갖추고 있다.
PDT-FP1은 일본 시장에 3월 22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14만 5천엔(한화 약 131만원, 세금 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