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매직디자인(Blackmagic Design)에서 미국 방송장비 전시회 NAB 2024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발표했다.

블래매직디자인은 지난 12일(현지시간) NAB 2024에 맞춰 열린 온라인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필름 카메라인 Blackmagic URSA Cine 12K를 비롯해 박스형 디자인을 적용한 차세대 디지털 필름 카메라 PYXIS 6K를 발표했다.
또한 각종 방송장비 연결을 위한 네트워크 장비와 스위처, 라우터, 오디오 모니터, 랙마운트형 모니터, 미디어 플레이어, IP 컨버터를 비롯해 클라우드 동기화를 위한 플래시 스토리지, 영상 편집 솔루션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 19와 이를 지원하는 마이크로 컬러 패널, 리플레이 에디터 등도 선보였다.

블랙매직 URSA Cine 12K는 4K부터 가장 높은 12K 해상도까지 놀라운 품질의 이미지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신규 센서를 탑재했다. URSA Mini Pro 12K의 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커진 포토 사이트를 통해 놀라운 16스탑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제공하며, 카메라의 고유한 RGBW 아키텍처는 동일한 양의 Red, Green, Blue 픽셀을 제공하여 모든 해상도에서 풍부한 색상 및 최고의 이미지 품질과 유연성을 제공하도록 최적화됐다.
센서의 전 영역을 사용하여 놀라운 오픈 게이트 3:2 이미지를 얻고 이를 후반 제작에서 리프레이밍할 수 있다. 또한 넓은 센서 영역을 사용하여 애너모픽으로 촬영하고 1.3 및 1.5, 1.6, 1.66, 1.8, 2x 디스퀴즈의 다양한 종횡비로 딜리버리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풀 센서를 사용하여 렌즈의 전체 시야를 유지하면서 크로핑 없이 4K, 8K 또는 12K로 촬영할 수 있다. 클래식 시네마 렌즈와 완벽하게 호환되는 9K 슈퍼 35 4-퍼포레이션 및 3-퍼포레이션, 2-퍼포레이션 모드도 지원된다.
센서에 정확하게 일치하는 광학 로우패스 필터를 탑재했는데 원적외선 색상 반응을 개선하는 업데이트된 IR 필터링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균일한 무게의 카메라 본체는 견고한 마그네슘 합금 섀시와 가벼운 탄소 섬유 폴리카보네이트 복합 표면재로 제작되어 촬영장에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표준 Lemo 및 Fischer 커넥터로 카메라를 원격으로 제어하며 동시에 렌즈 모터 및 기타 액세서리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12G-SDI 출력 및 10G 이더넷, USB-C, XLR 오디오 등도 지원한다.
교체 가능한 렌즈 마운트로 PL 및 LPL, 핫셀블라드 마운트 사이의 빠른 전환이 가능하여 PL 또는 LPL 시네마 렌즈, 캐논 EF 또는 대형 포맷의 핫셀블라드 포토 렌즈를 사용하여 작업할 수 있다. 각 마운트에는 모니터링 및 후반 작업에 사용할 렌즈 메타 데이터를 읽을 수 있는 접촉 핀이 있다.

접이식 모니터의 한쪽에는 5인치 HDR 터치스크린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외부 컬러 상태 LCD를 탑재했다. 카메라 오른 쪽에는 보조 5인치 HDR 터치스크린이 있는 전용 보조 스테이션이 있어 외장 모니터 없이도 카메라 주변에서 작업할 수 있다. 또한 전용 포커스 풀러 모드도 있다.
블랙매직 미디어 모듈은 대용량 8TB 저장공간을 가진 고속 스토리지로 최고 해상도와 프레임 속도로 녹화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스토어 기술도 내장되어 고속 10G 이더넷을 통해 직접 파일에 접속할 수 있다. 또한 듀얼 CFexpress 슬롯이 있는 블랙매직 미디어 모듈 CF 옵션을 통해 기존에 가지고 있는 CFexpress 메모리 카드를 사용할 수도 있다. 현장에서 실시간 방송이 가능한 RTMP 및 SRT를 지원하는 하드웨어 스트리밍 엔진이 내장되어 있다.
블랙매직 URSA Cine EVF 옵션을 지원하여 정밀 초점 조정이 가능한 4요소 유리 디옵터 및 근접 센서가 탑재된 고품질 FHD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블랙매직 URSA Cine 12K의 출시 가격은 본체 기준 14,995달러(세금 제외)부터, 한국 출시 가격은 2,488만원부터다. 블랙매직 미디어 모듈 8TB 및 URSA Cine EVF 가격은 각각 208만 8천원이다.

큐브형 디자인을 채택한 블랙매직 PYXIS 6K는 대형 36x24mm 6K 이미지 센서와 13스탑의 다이내믹 레인지, 듀얼 CFexpress 카드 슬롯을 커스트마이즈 가능한 카메라 본체에 담았다.
6048x4032 네이티브 해상도를 제공하는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여 기존 Super 35 센서보다 낮은 피사계 심도 및 크롭 없는 애너모픽 렌즈 촬영이 가능하다.
13스탑의 다이내믹 레인지와 최대 25600의 듀얼 네이티브 ISO 기능을 사용하여 저조도 환경에서도 노이즈가 거의 없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으며, 센서의 전 영역을 사용하여 독특한 오픈 게이트 3:2 이미지를 얻고 이를 후반 제작에서 리프레이밍할 수 있다. 이러한 대형 센서를 사용하면 크로핑 없이 진정한 6:5 애너모픽 촬영이 가능하여 기존에 비해 고해상도의 디테일이 살아 있는 넓은 화면의 시네마틱한 영상이 가능하다.
HD부터 최대 DCI 4K 그리고 6K의 모든 표준 해상도 및 프레임 레이트를 지원하며 2,460만 화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최대 36fps의 6048x4032 3:2 오픈 게이트 또는 최대 60fps의 6048x2520 2.4:1, 최대 60fps의 4096x2160 4K DCI로 촬영할 수 있다. 윈도우 모드 설정으로 100fps의 2112x1184 Super 16으로 촬영할 수 있다.

PYXIS는 3종류의 모델을 통해 L-마운트, EF 또는 PL 마운트 렌즈를 선택할 수 있어 전세계의 광범위한 종류의 시네마 렌즈 및 사진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

내장된 4인치 고해상도 HDR 터치스트린은 풀HD 해상도로 촬영 현장에서 모니터링하고 촬영 숏을 확인하는데 최적이며, 카메라 디스플레이를 포커스 보조 스테이션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ISO와 WB, 셔터 버튼 등과 같이 중요한 기능을 손끝으로 조작할 수 있게 물리 버튼과 터치스크린 컨트롤이 논리적인 순으로 설계됐으며, 3개의 사용자 지정 가능한 버튼으로 원하는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PYXIS에 포함된 표준 플레이트는 카메라 본체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항공기용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2개의 1/4" 스레드 마운트 및 1개의 3/8" 스레드 마운트를 탑재하여 액세서리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SSD 플레이를 부착하여 녹화에 필요한 USB-C 드라이브 및 라이브 스트리밍에 필요한 휴대폰을 편리한 위치에 안전하게 장착할 수 있다.
Blackmagic RAW 포맷으로 후반 제작 과정을 위한 디테일, 노출, 색상을 보존하며, H.264 프록시를 실시간으로 녹화하여 미디어를 빠르고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2개의 CFexpress 카드 슬롯을 탑재했으며 외장 플래시 디스크 또는 SSD에 직접 녹화할 수 있는 USB-C 확장 포트 또한 탑재했다.
이 제품도 블랙매직 URSA Cine EVF 옵션을 지원하여 고품질 FHD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12G-SDI 출력 단자, RTMP 및 SRT 스트리밍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하드웨어 스트리밍 엔진, 48V 팬텀 파워를 지원하는 미니 XLR 오디오 커넥터도 갖췄다. 배터리는 장시간 촬영에 용이한 BP-U 시리즈를 사용한다.
블랙매직 PYXIS 6K는 6월부터 전세계 블랙매직디자인 리셀러로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995달러(세금 미포함), 한국 기준으로는 496만 8천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