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기업 레드햇이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Red Hat In-Vehicle Operating System)’를 중심으로 협력하는 포괄적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이 생태계는 플랫폼에 실리콘,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사전 통합하여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이하 SDV)의 차세대 발전을 가속화한다.
자동차 산업은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로의 전환을 맞아 새로운 형태의 협업이 필요하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오랫동안 지적 재산권(IP) 공급업체, 실리콘 벤더,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1차 공급업체 및 글로벌 시스템 통합업체(GSI)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생태계에 의존해 왔지만 소프트웨어 중심 설계 접근 방식으로의 전환은 더 집중된 파트너십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레드햇은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가 이 같은 혁신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레드햇은 신뢰할 수 있는 업계 선도 기업들과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자동차 업계가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를 배포할 때 더 큰 확신과 선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동차 제조업체가 더 짧은 시간 내에 더 뛰어난 SDV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실리콘 벤더: 레드햇은 하드웨어 추상화를 통한 소프트웨어 이식성(portability)을 구현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설계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스택의 상위 계층에서 주요 실리콘 기능이 계속 사용 가능하도록 보장한다.
• 미들웨어 및 소프트웨어 벤더: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에서 실행되는 주요 애플리케이션의 보다 원활한 통합을 촉진한다.
• 시스템 통합업체: 엔드투엔드 솔루션과 시스템 기능을 구축하여 설계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테스트 사이클을 단축함으로써 차량을 고부가가치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최종 사용자에게는 더욱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완성차 제조업체(OEM)에게는 신규 수익원을 제공한다.
인용문
프란시스 차우(Francis Chow),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 및 엣지 부문 부사장 겸 총괄
"자동차 산업은 SDV를 위해 오픈소스를 채택하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체가 증가함에 따라 중대한 변화를 겪고 있다. 레드햇은 이러한 복잡한 진화를 탐색하는 것이 자동차의 엄격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고도로 전략적이고 타겟팅된 협력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기술 전문가와 공급업체의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는 자동차 세계를 재편하고 업계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으로의 혁신적 여정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장석진, LG전자 CTO 부문 스마트 모빌리티 연구소장
"LG전자와 레드햇 간의 협력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단계다.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와 LG전자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미들웨어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유연한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며 모빌리티 생태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브루노 푸트만(Bruno Putman), ARM 자동차 시장 진출 및 제휴 부문 부사장
"자동차 혁신의 시대는 운전자들이 의존하게 된 고급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견고한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의존한다. 레드햇과의 협력을 통해 ARM은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가 ARM 자동차 아키텍처를 지원하고 SOAFEE를 통한 개방형 협력을 통해 혼합 중요도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을 가능하게 하여 ARM 기반 자동차 소프트웨어 설계를 가속화한다”고 말했다.
우베 브란덴부르크(Uwe Brandenburg),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자동차 및 제조 산업 부문 최고기술책임자
"DXC는 레드햇과 협력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자율주행으로의 여정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DXC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솔루션 내에서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를 활용함으로써 실시간 안전 중요 워크로드를 위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확장 가능한 기반을 제공하여 성능을 저하시키지 않고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안 위버(Christian Uebber), ETAS 최고기술책임자
"레드햇이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에 대한 첫 번째 기능 안전 인증을 달성한 것을 축하한다.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 안전 가이드 매뉴얼을 검토한 결과 이 성과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ASIL-B 안전을 위한 중요한 진전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상당한 양의 작업이 투입되었으며 이는 진정한 진보다"라고 말했다.
잭 위스트(Jack Weast), 인텔 오토모티브(Intel Automotive) 인텔 펠로우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는 자동차 산업 내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텔 오토모티브는 주요 파트너로서 협력하게 되어 기쁘며 인텔 아키텍처에서 30년 이상의 광범위한 경험을 가진 레드햇과의 협력은 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 정의 솔루션 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이 코닌(Ray Cornyn), NXP 반도체(NXP Semiconductors) 자동용 프로세서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자동차 혁신의 촉매제다.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발전의 핵심 과제인 커뮤니티 주도 플랫폼의 빠른 진화와 실시간 차량 시스템에 필요한 안정성 기준을 결합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NXP는 NXP의 S32G 안전 인증 차량 네트워크 프로세서로 지원되는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의 안전 인증을 중요한 진전으로 환영한다. 이번 협력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이 모빌리티를 재정의하는 미래에 대한 양사의 공동 비전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니코 하르트만(Nico Hartmann) 박사, 코릭스 GmbH(Qorix GmbH) 최고기술책임자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증가하는 복잡성은 견고하고 유연하며 안전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요구한다. 오픈소스로 구동되는 안전 인증 리눅스는 이러한 전환의 핵심 요소다. 코릭스는 코릭스 미들웨어를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와 통합함으로써 미래 지향적인 방식으로 혼합 중요도 사용 사례를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을 이끄는 성장하는 생태계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하페카 니에미(Juhapekka Niemi), Qt 그룹(Qt Group) 제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미래를 가속화하기 위해 레드햇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개발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다. Qt 세이프 렌더러(Qt Safe Renderer)와 함께 Qt 그룹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기능적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현대적인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르코 디 베네데토(Marco Di Benedetto), 소나투스(Sonatus)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는 다양한 차량 도메인에 걸친 증가하는 범위의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제공하며 이번 최신 안전 인증은 다양한 유형의 안전 중요 시스템으로의 적용 가능성을 확대한다”며, “소나투스 기술은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에 포팅(ported)되었으며 레드햇과 협력하여 양사의 결합된 솔루션이 다양한 주요 애플리케이션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나라심함 RV(Narasimham RV),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 엔지니어링 서비스 부문 사장
"하드웨어 중심 아키텍처에서 소프트웨어 우선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은 개방형, 모듈형, 안정성을 고려한 운영 체제가 필수이다. 테크 마힌드라는 전환의 선두에 서서 실리콘부터 소프트웨어까지의 전체 스택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OEM이 확장 가능하고 미래에 대비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레드햇과의 협력을 통해 양사는 시장 출시 시간을 가속화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춘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르템 아긴스키(Artem Aginskiy),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이하 TI) 고성능 프로세서 부문 제품 라인 매니저
"레드햇과의 협력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으로의 진화에서 중요한 이정표이다. TI의 고성능 자동차 하드웨어 플랫폼과 리눅스를 제공하는 래드햇의 최첨단 작업을 통해 개발자들은 광범위한 리눅스 기반 오픈소스 생태계에 접근함으로써 혁신을 가능하게 하고 시장 출시 시간을 가속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카토 신페이(Shinpei Kato), 오토웨어 재단(Autoware Foundation)의 이사회 티어포(TIER IV) CEO 겸 창립자
"레드햇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참조 구현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티어포와 오토웨어 재단에게 귀중한 파트너였으며 양사의 협력은 오토웨어 오픈소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에서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했다”며, “오픈소스 기반 자율주행 참조 플랫폼이 열어주는 가능성에 대해 기대가 크며 이 플랫폼이 자동차 산업 전반에서 안전하고 보안적이며 확장 가능한 자율성 솔루션의 배포를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동차오 쉬(Dongchao Xu), 썬더X(ThunderX) CEO
"지능형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오픈소스 기술은 혁신의 핵심 요소로 남아있다. 지능형 주행 도메인 컨트롤러와 고성능 컴퓨팅(HPC) 플랫폼에 특화된 썬더X는 레드햇과 협력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레드햇 기술을 활용하여 오픈소스 자동차 생태계를 발전시켜 모빌리티의 소프트웨어 정의 미래를 가속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 레드햇,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10’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