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RI에서 업계 주력 영상 카메라 ALEXA 35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ALEXA 35 Xtreme을 공개했다.

최대 660fps의 프레임 속도를 제공하는 ALEXA 35 Xtreme은 대부분의 촬영에서 보조 고속 카메라가 필요없는 수준으로 이를 통해 제작 워크플로가 간소화되고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며, 별도의 고속 촬영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후반 작업에서 표준 속도 촬영 클립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이러한 이점은 더욱 빠르고 강력한 내장 메모리가 탑재된 메인 프로세서를 통해 가능하다. 최대 330fps의 프레임 속도에서는 카메라의 최대 17스톱 다이내믹 레인지를 유지하며, 새로운 센서 오버드라이브 모드는 11스톱의 다이내믹 레인지에서 최대 660fps 프레임을 지원한다.
ALEXA 35 Xtreme은 ARRI의 차세대 RGB 코덱인 ARRICORE를 탑재하여 데이터 전송 속도를 낮춰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탁월한 화질을 제공한다. ARRICORE는 감도, 화이트밸런스, 틴트 설정이 내장되어 있지 않아 후반 작업의 유연성도 확보되며, 기존 ALEXA 35 코덱 및 드라이브와 동일한 온셋 및 후반 작업 워크플로를 유지하므로 기존 사용자들이 ARRICORE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 또한 ARRI Look File ALF4, ARRI 텍스처, 메타 데이터 MXF 래퍼, 오디오는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작동한다.
ARRICORE는 베타 버전으로 출시되어 사용자의 피드백을 통해 기능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기존 ALEXA 35 코덱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서드파티 툴도 ARRICORE를 지원할 거라고 한다.
ALEXA 35 Xtreme은 사전 녹화 시간이 5배 더 길어져 누구나 고속 촬영을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최고 해상도(4.6K 오픈 게이트)에서 24fps Apple ProRes 4444로 촬영할 경우 30초, HD에서 24fps Apple ProRes 422 HQ로 촬영할 경우 5분까지 지원한다.
추가적인 개선 사항으로 ALEXA 35보다 소비 전력을 10% 절감하고 5GHz Wi-Fi 대역과 호환성을 통해 ARRI Camera Companion 앱과 같은 액세서리 및 도구와의 무선 연결이 개선되었으며, 메시 네트워크에서 Wi-Fi 로밍, 이전에 알려진 네트워크로의 자동 재연결 기능이 추가되었다.
ALEXA 35 Xtreme은 기본 라이선스 또는 프리미엄 라이선스가 포함된 세트로 제공된다. ALEXA 35 Base의 기존 라이언스도 ALEXA 35 Xtreme Base에 적용하여 주간/월간/연간 또는 영구적으로 추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ALEXA 35 Xtreme 세트 및 라이선스 가격은 현재 ALXEA 35 가격과 동일하다.

그 밖에 ARRI에서 고객 투자 보호를 위해 모든 ALEXA 35 Base, ALEXA 35 Premium 또는 ALEXA 35 Live 카메라를 15,900유로(한화 약 2,540만원대)에 ALEXA 35 Xtreme으로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 및 업그레이드 지원은 2025년 8월부터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