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반도체 가격 인상에 따라 그래픽 카드 제조사들도 나름 대응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가격 인상을 계획 중이라는 소식이 떠돌던 AMD의 구체적인 인상폭이 전해졌다.

중국 보드 채널발 소식에 따르면 AMD는 8GB과 16GB 모델의 가격을 각각 약 20달러(약 3만원)와 40달러(약 6만원) 인상할 예정이며, 중국 내 소매 가격은 역시 그에 맞춰 각각 약 300위안(약 6만 5천원)과 600 위안(약 13만원, 2025년 12월 3일 환율 기준) 인상될 예정이다.
가격 인상이 어떤 모델에 적용될지 구체적으로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기존 소식에 따르면 최소 현재 시장에 판매 중인 전체 모델에 적용될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다.
한편,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상승과 물량 부족 현상이 단기간내 해소될 가능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AMD는 가격 인상을, 엔비디아는 신제품(RTX 50 Super 시리즈) 출시 연기와 함께 파트너사들에게 GPU와 VRAM 번들 제공을 중단하고, 업체들이 VRAM을 자체 확보하도록 통보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여기에 메인스트림 제품군 중 16GB와 8GB 옵션을 제공한 모델의 8GB 모델 단종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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