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Synology)가 데이터 보호 솔루션 '액티브프로텍트 매니저(ActiveProtect Manager) 2.0'을 공개하며 AI 기반 사이버 복원력 강화에 나섰다.
새 버전은 주요 클라우드 및 가상화 플랫폼에 대한 백업·복구 지원을 확대하고, AI 기반 위협 탐지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액티브프로텍트 매니저 2.0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버추얼 머신(Azure Virtual Machines), 아마존 EC2, 뉴타닉스 AHV, 프록스목스 VE(Proxmox VE),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다양한 워크로드를 통합 보호할 수 있다.
복구 기능도 강화됐다. 가상머신(VM)을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 간 자유롭게 복원할 수 있으며, 애저 블롭 스토리지(Azure Blob Storage)를 백업 저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백업 데이터를 활용해 클라우드 환경으로 직접 복구할 수 있어 재해 복구 시간과 운영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AI 기반 위협 탐지 기능도 추가됐다. 머신러닝 기반 이상 탐지 엔진은 과거 백업 데이터를 분석해 비정상적인 파일 변경, 대량 삭제, 엔트로피 급증 등 랜섬웨어 공격이나 데이터 손상을 의심할 수 있는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식별한다.
위협이 감지된 파일은 자동으로 격리되며, 손상된 데이터가 복원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타사 안티바이러스 솔루션과 연동해 백업 데이터 내 악성코드를 검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오토 폴백(Auto Fallback)' 기능도 제공한다. 복원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될 경우 시스템이 자동으로 정상 상태의 최신 백업 버전을 선택해 복구를 진행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였다.
필립 웡(Philip Wong) 시놀로지 회장 겸 CEO는 "AI 기술 발전과 함께 사이버 위협도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며 "기업들은 신뢰성과 접근성을 모두 갖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액티브프로텍트 매니저 2.0은 2026년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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