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양자 컴퓨팅, 헬스케어, 에너지 안보 등 미국의 핵심 리더십 확보에 핵심적인 분야에서 초지능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총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과학: 새로운 황금시대(Science: A New Golden Age)’ 정상회의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정부 관계자와 산업계 리더, 과학계 인사들이 참석해 과학 연구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엔비디아(NVIDIA)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트럼프 대통령의 제네시스 미션(Genesis Mission)은 미국 과학적 발견의 새로운 황금기를 열고 있다”며, “엔비디아는 10억 달러 투자를 통해 미국 과학자들이 첨단 초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헬스케어, 에너지, 소재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국은 과학 리더십을 산업 리더십으로, 혁신을 미래 세대를 위한 일자리와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서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OSTP)은 엔비디아가 주요 산업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제네시스 미션의 확대를 기념했다. 이에 엔비디아는 과학적 발견을 가속하고 미국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과학계가 컴퓨팅 및 초지능 인프라 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에 협력할 수 있도록 참여를 제안했다.
과학적 발견 분야에서 미국의 리더십 강화
엔비디아는 향후 5년간 미국 전역에서 과학 및 양자 컴퓨팅 분야의 초지능 기술 발전을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국 고등교육 연구 기관을 지원하고, 미국의 양자 컴퓨팅 리더십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며, 미국 정부의 주요 임무 수행을 뒷받침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엔비디아는 이날 행사에서 발표된 제네시스 미션 2단계 선정 과제 중 양자 컴퓨팅, 핵융합, 가속기 설계, 마이크로전자공학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도 협력사로 참여한다.
엔비디아는 20년 이상 미국 국립연구소들과 협력을 이어왔다. 작년에는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DOE)와 제네시스 미션 파트너십을 발표했으며, 여기에는 아르곤 국립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에 최대 규모의 과학 연구용 슈퍼컴퓨터를 구축하는 엔비디아의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는 아르곤 국립연구소와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Los Alamos National Laboratories)에 총 7개의 신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며,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한 미국 에너지부의 목표 달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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