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송 2005-08-24 00:00
[취재]

보드나라 참관단의 COMPUTEX Taipei2002 참관기

누가 그랬던가. 외국에 나가봐야 고추장의 참맛을 알고, 애국심이 반짝반짝 든다고. 그런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고 참관단은 6월 4일 9시 30분에 출발하는 Cathay Facific 사의 CX421편으로 대만의 Taipei 중정공항을 향해 가게 되었다.

Cathay Pacific을 탄 이유. 별것아니다. 우리나라와 대만의 국교가 끊어지면서 현재 대만 직행노선은 제3국적사인 Cathay Pacific 항공밖에 없었다. 덕분에 대만노선은 초만원이며 이회사는 서울-타이페이 노선에서 짭짤한 수익을 많이 얻는듯. ^_^

 

中正공항. 다른말로 CKS 공항 또는 장개석공항이라고도 하는데, 中正이라는 뜻이, 考장개석총통의 호라고 한다. 중정공항의 전경을 찍은 사진이 없어 소개해드릴 수 없는점 많이 아쉽다. 왜 못찍었는지는 계속 읽어보신다면 해결이 될듯 ^_^

어쨌든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필자는 모든 것이 신기했다. 국외선뿐 아니라 국내선 한번 안타본 비행기였다.-_- 실제로 참관단 3명 (감자나무님, 필자, 강용한님) 중에서 강용한님을 제외하고는 외국여행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강용한님은 외국에서 살다오신분 -_-) 이것저것 신기했던 필자에게 강용한님께서 이것저것 자세히 설명해주었다(-_-)

현지시간 11시정도 중정공항에 도착을 했다. 인원을 체크하고 대기중, 갑자기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다. 나중에 알 게 된 내용이지만 그날 비로 인해 몇몇 지방에서는 홍수가 났었다고 한다. 이 비가 10분 만이라도 빨리 내렸다면, 우리는 타이페이에 착륙하지 못하고, 홍콩으로 가야했을 것이다. 모두들 다행으로 생각했고, 그 다행도 잠시 버스를 타기 위해 공황을 나오는 순간, 이상한 더위와 습기가 느껴졌다. 별로 햇볕이 내려 찌는 것도 아닌데, 높은 습도 탓에 찝찝하고 이상하게 더워 짜증이 났다.

대만의 날씨는 아열대성이라, 습기가 높아 우리나라의 장마철 날씨가 4월부터 계속된다고 보시면 맞을듯. 그러나 그 찝찝함은 우리나라의 장마날씨와 비교가 안된다. 어쨌든 여행갈곳으로 보면 대만은 그리 좋은곳은 아니다.

 

전시장의 모습

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일정을 위해 전시관으로 향했다. 전시관으로 향하는 도중 입장이 가능하게 몇몇 서류를 작성했고, 자신의 명함이 필요하다고 했다. 일행중 명함이 없었던 나와 강용한씨는 감자나무님의 명함에서 이름부분만 쫙~쫙 긋고, 개조를 해야했다. ㅜㅜ

103-0327_IMG.JPG

Hall 1 입구(필자와 강용한님)

 

103-0393_IMG.JPG

Hall 1 출구. 건너편 (촬영장소)가 Hall3가 되겠다.

HALL3의 입구. 여자는 별로 보지마세요 -_-

 

전시관은 크게 Hall 1, Hall 2, Hall 3, 총 3개로 분산되어져 있었다. 물론 분산되어 있지만 셔틀버스가 돌아다녀 움직이기는 아주 편했다.

Hall1-Hall2를 다니는 Free Shuttle Bus. Shuttle사에서 제공한건 물론 아니겠지?ㅡㅡㅋ

 

가장먼저 들어간곳은, Hall 1 : Taipei World Trade Center Exhibition Hall 1 에었다. 그러나 우리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은 거의다 Hall 2에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Hall 1을 대충 살펴본후 Hall2로 향했다.

104-0401_IMG.JPG

Hall2 옆에 있는 New York, New York.

 

뉴욕뉴욕의 후문출구. ECS가 이날밤 ECS Party가 예정되어있어서 그런지 도배되어 있었다.

이미 많이 보셔서 식상하시겠지만 저건물은 절대로 전시장이 아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갤러리아 정도라고 비교할수있는 쇼핑센터. Hall2 바로 옆에있다.

 

104-0402_IMG.JPG

멀리 보이는것이 HALL2. 사진에서 왼쪽이 바로 New York, New York

 

 Hall2는 Taipei World Trade Center Exhibition Hall 2 에 있었으며, 각종 메인보드나  그래픽보드등의 회사들이 모여있었다. Gigabyte, I Will, AOpen, MSI등 여러곳을 들리며, 가지고 갔던 디지털 카메라(Nikon 995. 필자가 카메라이름을 밝히는 이유가 있다.ㅡㅡㅋ) 로 아직 우리 나라에 출시되지 않는 제품들과 특히한 제품들을 촬영했다. (여기까지는 잘 촬영했다. ㅡㅡㅋ)

HALL2 뒤에있는 AMD CAFE. 이곳에 BUYER TICKET을 가지고 오면 음료수가 공짜. 그러나...참관팀이 갈때는 너무 늦었다. -_-

 

HALL2 뒤로 있는 WARNER VILLAGE. 이곳에 있으면 분위기가 마치 COEX MALL에 있는듯. 쇼핑몰, 전시장, 영화관....꽤나 흡사하다.

 

이번에 새로 짓고 있는 건물...몇일전 지진으로 일부가 붕괴되어 다시 짓는중이라는데 ......

 

103-0400_IMG.JPG

Iwill과 미팅을 갖었던 Hayatt Hotel (Hall 1 옆에 자리잡고 있다.)

 3시경 Iwill 관계자들과 만나기 위하여 하야트 타이페이 호텔 13층에 마련된 미팅룸으로 이동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기념티셔트를 선물 받았다. 이때였다. 바로 이때부터 감자나무님의 얼굴이 굳어지기 시작했다. 바로 우리가 가지고 갔던 니콘디지털 카메라가 오작동을 일으키는 것이었다. 그 때문에 사진촬영을 할 수 없었고, 고쳐보려고 이것저것 해보다가 지금까지 찍었던 데이터를 전부다 날려 버린 듯했다.

 

다음날 ..본격적인 참관. ㅡㅡ

기가바이트 부스에서 nfs를 즐기는 용한님. 거 운전좀 잘하쇼 ㅡㅡㅋ

 

MSI부스에 있던 Girl들....여긴 별로당 >_<

 

인텔의 도우미들과 함께...용한님 입 찢어지는군요 >_<

 

Nero사는 다음 컴퓨텍스에는 제발 아르바이트 여학생들 쓰지 마시고 도우미를 고용하시길... -_-

 

거참 -_- 안에있는 사람은 어느 구멍으로 보나요 -_-

이곳 출구에서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었다. 마땅히 점심을 때울곳이 없었던 우리는 Hall1 뒷문에서 파는 60원(한국돈 2400원가량)의 도시락 문옆에서 쪼그려 앉아서 먹었다. 사진이 유감이다. -_-

 

대만의 도시 풍경

104-0409_IMG.JPG

오토바이의 장관

일단 오토바이가 무쟈게 많다. 오토바이가 많은 이유 역시 교통체증 때문인데, 서울같은 경우는 지하철이 있음으로 문제가 없지만 이곳 타이페이에는 구조적으로 지하철의 설계가 불가능하단다. 따라서 오토바이가 무쟈게 다니는 듯......

104-0404_IMG.JPG

Hall2 바로 옆에 위치한 NY2앞에서 (필자와 감자나무님)

 

AMD 대형 광고판. 국내같으면 저자리가 SKT, KTF, SAMSUNG 등이 들어갈터인데 AMD라니

저런장면을 심상치않게 많이 볼 수 있다. 버스에도 AMD가 붙어다니고 ASUS가 붙어다니는 나라. 아마 이곳의 ASUS가 국내의 SAMSUNG급의 회사로 보이는듯... 필자같은 사람에게는 딱 살기좋은 천국이다. -_-

 

AVANTE 택시. 이름이 ELANTRA?

일단 국산차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었다. 특히 택시가 국산이 많았는데, 아마 타사보다 저렴하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데 대만에는 1300CC배기량의 자동차의 가격이 2700만원 정도라는데 -_- 따라서 대만과 국교가 수교되면 우리 참관팀은 서울을 떠나 타이페이에서 중고차장사나 하기로 했다.

매그너스 택시. 대우차가 유난히 많다.

버스도 DAEWOO. 옜날에 많이 보던??????

 

대만도 선거중???

저런 차량이 많이 지나다니는걸로 보아 분명 대만도 선거중인 것으로 보인다. 근데 한자로 도배되서 머가 먼지 알아야지 ㅡㅡ

 

대만에서의 밤

첫째날 저녁

무언가를 뚫어지게 처다보시는 보드나라 & 솔테크코리아 참관단.

첫째날 저녁에는 대만 참관에 같이 이동한 Soltek Korea의 초청으로 Soltek's Night에 참가하는 것이었다. 위에 보이는 뉴욕뉴욕 건물의 7층에서 파티가 열렸다. 파티장 입구에서 초대받은 사람들의 신원체크와 각자의 명함을 한 장씩 걷고 있었다. 명함을 한 장씩 걷은 이유는 조금 뒤에 나온다.  파티는 Soltek에서 준비한 프리젠테이션으로 시작되었다. 그 후 사회자들이 나와서 몇몇 이야기를 했는데, 필자의 영어실력이 짧은 관계로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와 PDA, P4 CPU를 준다는 내용밖에 알아들을 수 없었다.-_-

solteksnight.jpg

솔텍 파티 공연장면

 

 일단 식사로 배를 땃땃하게 채우고-_-; 추첨식이 시작되길 기다렸다. 먼저 PDA부터 추첨이 시작되었다. 우린 카메라가 고장났으니 카메라나 하나 타자(-_-) 라는 심정으로 추첨을 지켜보고 있었다. 계속 되는 추첨에도 어쨰 우리 명함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_- 그러던중 같이 참석하신 Soltek Korea의 전무님께서 펜티엄4 1.8GHz짜리 CPU에 당첨되셨다. (헉...-_-) 그 후 디지털 카메라 추첨을 했는데... 보드나라 사장님의 명함이 딱 나오는 것이었다. +_+ 캐논의 310만 화소짜리 카메라에 C/F 128Mb짜리도 하나 들어있었다. 대박!(-_-) 그때 우리 감자나무님 입이 귀에 걸린걸 볼 수 있었다. 이 카메라덕분에 감자나무님과 참관단은 자료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참석자 모두 많은 선물을 증정받았는데 필자도 예외가 아니었다. +_+ 우리 참관팀은 모두 선물은 한아름안아 택시타기가 아주 힘들었다. -_-

Soltek사에서 증정받은 Gift. 저안에 뭐가있냐면 메인보드가 들어있다. -_-

 

그러던 도중 사장님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한국이 폴란드를 상대로 한골을 넣었다는 소식이었다. 파티 시간이 한국대 폴란드전 축구 경기 시간과 겹치는 관계로 축구를 볼 수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일단 파티를 나와서 축구를 보기 위해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로 했다. 우리는 한국전 경기를 틀러놓고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New York New York의 야간광경. 이쁘다. ㅡㅡㅋ

 

경기는 2대0으로 한국이 이기고 있었다. 대만은 축구를 불모지라고 한다.-_- 모두들 포커에만 관심이 있고, 축구경기를 보는 사람들은 우리뿐-_- 그래도 대한민국의 아들들 답게 짝~짝 짝 짝 짝 대~한~민~국을 외쳤다.

101-0122_IMG.JPG

대만 TV에서 나오는 김대통령의 모습(-_-)

 

그 가게의 주인은 우리가 재미있는 듯 계속 쳐다보면서 웃고 있었다. 어쨌든 기분좋게 한국의 승리를 느끼고, 택시를 타고 호텔로 들어갔다.

 

둘째날 저녁

둘째날 저녁에는 ABIT의 Disco Party에 초청을 받아 참가했다. 경화성(ChingHwaChung)이라는 국내에 비교하자면 테크노마트가 생각나는 건물 12F에서 Plush라는 디스코텍이었다. 우린 VIP 룸으로 초청되어 칵테일과 맥주를 마시고, 음악을 즐겼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다른 분위기를 디스코텍의 음악이 별로 흥이 나진 않았다.

음악을 즐기는듯하게 보이는 감자나무님. 디스코텍에서 사진을 찍다니 ㅡㅡ

 

103-0301_IMG.JPG

필자와 강용한님이 같이 쓴방(저기 보이는 사람은 감자나무님)

 

돌아오는날

IMG_0449.JPG

장개석총통이 중국의 심장부를 훔쳐왔다는 산실이 있는 중앙박물관앞에서 찍은사진. 저건물은 박물관이 아니고 대만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란다.평당 2400만원 ㅡㅡㅋ

참관팀은 원래 마지막날 전자상가 탐방이 예정되어있었으나, 11시부터 개방한다는 소식을 듣고 2일째날 저녁에 미리 다녀온후 3일은 대만 시가지와 빠질수없는 코스, 박물관을 둘러보았다.

행운의도시 Taipei(감자나무님은 항상 그렇게 이야기한다. 카메라 타서 그런가? -_-)에서의 2박3일의 여정은 우리에게 더많은 세상이 기다리고 있음을 절실하게 느끼게해준 여행이었다. 감자나무님의 말씀에 의하면 무사히 한국에 귀국한후 제일 먼저 확인한것이 오작동한 카메라. 문제는 귀국한후 멀쩡하게 제대로 작동했다는것. >_< 카메라가 대만의 습기를 먹었나?

 

마치며, 좋은 기행을 하게 해주신 보드나라 식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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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용성 前 기자 / 필명 환상오타 / 환상오타님에게 문의하기 press@bodn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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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강용한 / 02-06-17 21:3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또갑시다...^^ 그리고 나 좋아서 웃은게 아니요..사진이라 그런거지..--;
염정남 / 02-06-18 15:3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Canon S30... 추카.. ㅠ.ㅠ
염정남 / 02-06-18 15:3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대만엔 도우미들이.. 도우미들이... (털썩..)
엄기승 / 02-06-20 15:2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부러워요... 부러우이..부러우이.~TT.TT 나도 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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