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국내 메인보드의 A/S를 말한다! 2부 실전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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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3-02-11 01:11

[벤치]
국내 메인보드의 A/S를 말한다! 2부 실전테스트 - 下

1. 처음	2. 아이윌코리아 신형 메인보드-김광철 테스터
3. 아이윌코리아 구형 메인보드-강용성 테스터	4. HCL 신형 메인보드-강용성,김광철 테스터 공동
5. 슈마 신형 메인보드-강용성, 김광철 테스터 공동	6. MSD 신형 메인보드 - 강용성 테스터
7. MSD 구형 메인보드 - 이우용 테스터	8. 유니텍 신형 메인보드 - 강용성 테스터
9. 유니텍 구형 메인보드 - 김광철 테스터	10. 가야할 길은 아직 멀다!

실전 A/S BenchMark! Iwill / HCL / 슈마 / MSD / 유니텍 편

A/S 테스트팀 : 강용성 / 김광철 / 이우용

2부의 내용이 길어지는 바람에 글이 두번에 나뉘어 포스팅되었는데, 이번에는 나머지 5곳 유통사의 A/S를 평가해볼 차례이다. 2부 하편을 눈빠지게 기다리셨던 분들도 꽤 계실것 같은데, 이제는 나머지 5곳의 A/S 평가도 공개되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역시나,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필자의 잡담이 이어지겠다.

상대 평가가 아닌 절대 평가로 판단하라.

지금까지 5곳 유통사의 A/S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았고 이어서 나머지 5곳의 결과도 살펴볼 예정이다. 어떤 유통사는 친절하지만 기술력이 부족하기도하고, 어떤 유통사는은 기술력은 좋지만 친절도가 떨어지기도 하고, 또 어떤 유통사는 모두 다 만족할만한 A/S를 보여준 곳도 있었다. 분명 이 유통사보다는 이 유통사가 더 A/S가 좋았고, 저 유통사보다는 좋지 않았는 것이 눈에 보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번 결과를 그런 시각에서 보지 말아주었으며 하는 바이다.

A/S 벤치마크는 분명 10곳의 A/S를 한꺼번에 테스트한 자료임에 분명하지만, 10곳의 A/S 중 어디가 좋고 어디가 더 좋고 나쁘다를 비교하는 방식의 상대평가가 아닌, 완벽하다고 생각될 정도의 A/S에 어디까지 근접해있냐는 방식의 절대평가를 하는 것이 옳다고 할 수 있다.

지금 상황에서 상대평가를 한다는 것은 "용꼬리"와 "뱀머리"를 비교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A/S가 가야할 진정한 방향은 용머리임이 당연한 것이면서도 용꼬리와 뱀머리만 비교하는 현실에 머물러 있다면, 용머리는 뭔지도 모른채 용꼬리나 뱀머리에 만족하는 결과만 나오지 않을까. 우리는 지금 용꼬리와 뱀머리를 비교할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용머리에 비교할 수 있는 눈을 가져야할 것이다.

잡담은 여기까지이고, 이제부터는 눈 크게 뜨고 2부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다시한번 이 기사를 보시면서 꼭 참고하셔야 할 사항을 上편에 이어 다시한번 기술하여본다.

※ 유통사별 페이지 마지막의 평가는 만족도, 친절도, 기술력 모두 각 ★표 5개가 만점으로, 보드나라 A/S 테스터의 의견을 종합하여 작성한 자료입니다. 보드나라에서 테스트한 A/S를 근거로한 평가항목으로 절대적인 수치가 될 수 없음을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각 회사별로 다른 테스터를 파견하여 하나의 회사당 2명의 테스터가 체크하도록 하였습니다. 한번의 실수로 평가가 좌지우지 되는것을 막기 위함이며, 따라서 같은 회사라도 경우에 따라 테스트의 사소한 의견이 달라질 수 있으니 이점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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