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메인보드/그래픽 카드 제조사가 Hall 2에 자리잡고 있는 것과 달리 ABIT 부스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Hall 4에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위치는 작년과 동일하여 찾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으며 시끄러운 Hall 2에 비해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이어서 취재 중
자주 찾은 곳이기도 하다. (나중에 입구에 안내하는 ABIT 직원이 또 오셨냐고 웃을 정도로... ^^)

작년과 마찬가지로 Intel, AMD가 있는 Hall 4에 마련된 ABIT 부스
아무래도 관심이 가는 것은 새로 출시되는 제품들, 메인보드는 nForce4 SLI Intel Edition을 탑재한
제품과 Intel 955X, 945P/G 칩셋을 사용한 제품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nForce4 SLI Intel Edition을 사용한 Fatal1ty 시리즈와 일반 버전이 전시되어 있다

보드나라 AMD 세미나에서 샘플로 선보였던 ABIT의 nForce4 SLI 제품도 전시되어 있다

Intel 955X 칩셋을 사용한 AW8

Micro BTX 타입의 945G 보드도 전시되고 있다


ABIT 메인보드에는 노스브릿지 방열판을 히트파이프로 구성하여 이를 백패널로 연결해 외부로 열을 배출하는 새로운 쿨링 시스템을
전시하고 있었다. (ASUS에서도 이와 유사한 쿨링 방식을 사용한 메인보드를 선보이고 있다)
그래픽 카드는 nVIDIA 제품군을 만들지 않고 ATI 제품만 만들고 있기 때문에 Radeon 시리즈만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512MB 메모리를 탑재한 Radeon X800 XL과 9550의 후속으로 알려진 X550을 볼 수 있었다.

그래픽 카드 최초로 Fatal1ty 브랜드가 붙은 Radeon X800 XL 512MB

PCI Express 용으로 만든 9550의 뒤를 이을 Radeon X550
ABIT 부스에서 기대하지 않던 녀석을 보게 되었는데 바로 ATI의 멀티 렌더링 기술인 Cross Fire를 사용한
데모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메인보드가 아직 초기 샘플 단계라서 동작이 불안정한 부분도 있었으나 3DMark05가 깔려있어 한국 담당
정효상 매니저를 꼬셔 테스트를 해볼 수 있었다.


데모 시스템 내부를 보니 CPU 쿨러로는 잘만 쿨러를 사용하였고 2개의 Radeon X850 XT에는 팬을
달아놓고 있다. 당시 이 데모 시스템에서는 3DMark05를 돌려 8692점이 나왔다.

Guru Clock이 5.25" 베이용으로 새로 만들어졌다. 전면 확장 포트의 역할도 할 수 있으며, 핵미사일 발사
버튼과 같이 커버를 만든 CMOS Clear 버튼이 재미있다. (진작 이렇게 만들지!!)


홈시어터처럼 보이는 데모 시스템은 ABIT의 멀티 리모콘을 홍보하고자 구성한 것이다.

한쪽 구석에 ACON5를 위한 것으로 보이는 베어본 시스템이 전시되어 있다.
(각진 원통형에 아크릴을 사용한 디자인이 상당히 멋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