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에서 940핀 규격을 가진 소켓 M2를 출시하면서 기존의 소켓 939 CPU들을 단종시킬 것이라는 소식이 DigiTimes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익명의 메인보드 제조업체는 최신 로드맵을 통해 AMD의 소켓 M2 프로세서 시리즈인 코드네임 Windsor(듀얼코어)와 Orleans, Manila(싱글코어)가 2006년 2분기에 출시되면 AMD가 소켓 939 프로세서들을 1년 안에 단종시킬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소켓 M2 프로세서 라인업은 가상화 기술인 Pacifica를 채용한 Windsor와 Orleans가 각각 Athlon64 X2와 Athlon64 프로세서 시리즈가 되고, Manila는 Sempron 프로세서 시리즈가 된다. AMD는 소켓 M2 프로세서의 샘플 제품을 이미 고객들에게 보냈으며, 내년 2분기까지는 실제품을 발표하지 말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AMD는 DDR2 메모리가 2006년 1분기에 급속도로 성장할 것이며, DDR2 메모리를 사용하는 소켓 M2 지원 프로세서 출시를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AMD가 소켓 M2 출시 이후 939 프로세서 라인업을 단종시키는 것은 소켓 754에서 939로 주력 시장이 넘어갔던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절차로, 1년 정도의 기간을 잡아두었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소켓 M2의 단일 체제로 귀속될 것인지 아니면 S2나 939, 또는 754 등의 보급형 플랫폼을 계속 유지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당초 AMD는 DDR2 메모리 지원 플랫폼으로 넘어가면서 소켓 M2와 S2라는 두가지 방식의 샘플을 공개했었지만, 인텔이 데스크탑과 모바일 프로세서의 규격을 통일함에 따라 소켓 M2로 단일화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온 바 있다. 또는 소켓 754 플랫폼을 단종시키고 DDR 메모리의 소켓 939 플랫폼으로 Sempron 프로세서 시리즈만 유지하고 소켓 M2는 하이엔드 프로세서를 내놓는 방식도 언급되고 있다.
하지만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AMD가 소켓 M2 규격으로 모든 프로세서 시리즈를 통일하여 시장을 공략할 것이며, 소켓 939, 754 등은 M2 플랫폼 출시 1년 후인 2007년 2분기에 단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최근 뉴스에 따르면 nVIDIA에서도 AMD의 소켓 M2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메인보드 칩셋인 C51XE와 MCP55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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