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컴퓨텍스 2006 인텔 부스에 위치한 컨퍼런스 홀에서 인텔의 새로운 모바일 기술이 적용된 센트리노 플랫폼에 대한 미디어 브리핑이 있었다.

이날 브리핑을 진행한 모바일 플랫폼 그룹의 마케팅 디렉터 Keith Kressin은 초저전력(Ultra Low Voltage) Core Duo 프로세서의 발표와 함께 EM64T를 지원하는 Merom 코어 기반 Core 2 Duo 프로세서와 플랫폼을 소개하였다.

인텔 모바일 플랫폼 그룹 마케팅 디렉터 Keith Kressin


2006년 현재 인텔의 모바일 플랫폼은 Core Duo 프로세서와 945 시리즈로 대변된다. 인텔은 이 플랫폼을 사용해 150W급의 하이엔드 노트북부터 10~20W의 저전력 서브 노트북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새로 출시되는 초저전력 Core Duo U2500은 TDP가 9.5W로 10W 이내에 진입한다.


또 앞으로 출시될 Merom 코어 기반의 Core 2 Duo 플랫폼에 대한 소개도 있었는데, 기존의 Core 프로세서와 소켓이 같아 945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965 기반 Santa Rosa 플랫폼이 등장하는 2007년 이전까지는 현재의 Napa 플랫폼에 Core 2 Duo 프로세서를 사용한 중간 단계인 Napa Refresh 플랫폼이 사용된다.


Santa Rosa 플랫폼에 들어가게 될 Robson 기술에 대한 발표도 있었는데, 하드 디스크에 플래시 메모리를 부착하는 하이브리드 HDD와 달리 메인보드 쪽에 낸드 플래시 카드 형태로 장착하여 부팅 시간 및 어플리케이션 실행 시간 단축시키고 하드 디스크 구동에 소요되는 전력을 줄여 저전력 플랫폼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텔은 발표회장에서 Robson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과 적용되지 않은 시스템을 비교해 어플리케이션 실행 속도의 차이를 보여주었는데 Robson 기술이 들어간 쪽이 확실히 빨랐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노트북 라인업의 가장 하위 단계인 서브 노트북보다 더 아래에 있는 UMPC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는 이미 출시된 최초의 UMPC 삼성 SENS Q1이 샘플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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