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PC 메이커인인 HP에서 2007년을 겨냥한 새로운 컨슈머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 행사는 APAC 지역에서는 최초로 진행된 행사로써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의 미디어들이 한국에 모여 HP의 신제품을 취재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올인원 터치스크린 PC와 터치스크린 노트북,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된 HP 및 컴팩의 컨슈머 데스크탑 PC들이 전시됐었다.
24, 25일 이틀동안 진행된 행사였기 때문에 필자가 참석한 둘쨋날에는 실질적인 제품 소개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기자들과의 인터뷰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3개의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된 각각의 파트는 올인원 터치 스크린 PC와 HP와 컴팩의 데스크탑 PC 그리고 터치스크린 노트북 파트였다.

올인원 터치 스크린 PC는 터치스크린 모니터와 Windows Vista 기반의 스마트캘린더, 포토스마트 터치 프로그램, 스마트센터를 통해 복잡하고 어려웠던 PC를 차량용 네비게이션처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로 만들어졌다.


터치스크린 노트북도 터치스크린 모니터의 채용으로 다양한 작업을 키보드없이 손으로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며 노트북의 지문 인식 기능을 확장시켜 지문 인식만으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접속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HP 및 컴팩 데스크탑 PC는 지금까지의 사용자 환경을 조사하여 소비자가 어떤 PC를 원하고 있는가를 알아낸 후 만들어낸 제품이라고 한다. HP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모니터의 디자인에 따라 PC 구매를 결정하는 경우가 상당히 높았으며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데스크탑 PC를 책상위에 올려놓지 않고 내려놓고 사용한다는 것을 알아내었다고 한다.
이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새롭게 만들어진 HP와 컴팩 데스크탑 PC는 LCD 모니터의 디자인을 개선하여 소비자의 눈길을 끌수 있게 만들었으며 키보드 또한 노트북 처럼 슬림하고 비슷한 키감을 느낄수 있게 만들었다고 한다.

HP가 발표한 이번 제품들은 Windows Vista와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제품들이기 때문에 기존 PC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본다면 별다른 변화가 없는 제품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그러나 PC를 전혀 모르는 사용자, 즉 가전의 입장에서는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PC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HP의 이번 제품들이 PC 시장의 흐름을 바꾸어갈 새로운 시도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그러나... 현실적인 가격이 동반되지 못하는한 단순한 컨셉 제품으로 남을 수도 있다는점을 명심해야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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