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북용 내비게이션 이지윙스와 PDA용 내비게이션인 포켓나비 그리고 내비게이션 전용 솔루션인 루센을 출시하고 있는 (주)시터스에서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성과와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 간담회는 시터스가 국내 시장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제품의 발표 행사가 아닌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 분야에 대한 설명과 그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였다.

시터스는 중국 북경지역에서 올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DMB를 이용한 TPEG (Transport Protocol Expert Group) 서비스의 핵심 S/W 공급자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지사를 설립하여 자사의 내비게이션 전용 전자 지도인 루센의 현지화 전력에 따른 중국어 버전을 출시하여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다른 시장의 규모에 비해 내비게이션 시장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지만 2007년 150만대, 2010년까지 천만대의 단말기가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큰 시장이다. 시터스는 북경의 DMB 서비스에 들어갈 TPEG S/W는 자사의 S/W를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루센 제품의 중국 시장 공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TPEG S/W 공급만으로도 어느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차후 다른 지역에서도 DMB 서비스가 시작될 경우 북경의 DMB 서비스 방식을 채용할 확율이 높아 TPEG S/W 공급자 선정은 중국 시장 공략의 교두보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라고 한다.

루센은 시터스의 내비게이션 전용 전자지도 솔루션으로 글로벌 브랜드 정책에 따라 국내 시방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루센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이고 중국 버전 또한 루센이라는 브랜드명을 그대로 유지한다. 중국의 최대 지도 제작 공급업체인 나브인포(NAVINFO)사와 지도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지난 1월에 중국 버전의 루센을 개발 완료했으며 핵심 엔진은 국내 기술진이 개발한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현지화 전략에 따라 중국 지사의 기술진을 통해 UI나 지역에 맞는 특화 기능을 추가하여 개발했다고 한다.

TPEG 서비스는 DAB, DMB 데이터 채널에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써 내비게이션과 연동하여 실시간 교통정보를 정확히 전달시켜 교통 체증에 의한 도록 막힘등을 미리 파악하여 운전자가 목적지까지 가장 빠른 시간에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국내 시장은 KBS를 통해 가장 먼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삼성전자, 디지털큐브, 현대오토넷등이 TPEG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제품을 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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