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P는 2007년 6월 8일과 9일 양일간 부산 조선호텔에서 HP의 잉크 카트리지와 토너, 인화지 등의 소모품을 바탕으로 하는 제품 포트 폴리오 및 프린팅 기술을 소개하는 2007 PrintWatch Live!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퀴즈 쇼 형식을 빌어 프린팅과 소모품에 대한 궁금증을 퀴즈를 통해 풀어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HP는 이번 간담회에서 사용자들의 각기 다른 프린팅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대용량 출력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최대 40%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신제품들을 선보였으며, 이들 제품은 파란색, 초록색, 빨간색으로 포장된 3종류의 카트리지 옵션을 제공한다. 이들 3색 카트리지는 프린트 분량이 적은 고객을 위한 HP 표준형 카트리지 (파란색), 대용량의 출력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경제형 카트리지 (초록색), 사진과 같은 전문성 있는 프린트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고급형 카트리지 (빨간색)으로 나누었고 초안 품질 프린트로 충분한 고객을 위해 절약형 심플 블랙 카트리지도 제공한다.
또한, 동일 제품명에 XL 명칭을 붙인 경제형 카트리지들은 표준형 제품보다 3배 이상의 출력이 가능하여 최대 비용을 40%까지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표준 카트리지에 비해 비용을 20% 절약 가능해지는 멀티팩도 함께 공급한다. 더불어 HP 비베라 + 잉크 카트리지 역시 9월 즈음하여 출시되며, 이 비베라 + 잉크는 108년 동안의 변색을 방지할 수 있고 기존 HP의 구형 프린터 모델들과도 호환되는 카트리지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HP는 또한 사용자들의 잉크젯 카트리지 선택을 쉽게 하기 위한 새로운 카트리지와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 고객의 구입의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카트리지 번호를 번호순으로 진열하고 가격과 인쇄 페이지가 기재된 새로운 선반 스티커를 선보이기 위해 소매업자들과의 협력을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앞서 소개한 3색의 색상 카트리지의 도입은 사용자들이 저렴한 가격, 많은 인쇄 매수 등에 따른 각각의 상황에 맞는 제품을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 2007 PrintWatch Live!에서는 해당 잉크 카트리지를 이용하여 인쇄된 실제 출력물을 출력한 데모를 함께 소개하였으며, "대결 진품명품을 찾아라!"를 통해 실물 유화와 프린팅된 이미지를 찾아보는 시간도 가졌는데 이 중 실제 촬영된 이미지가 어떤 이미지인지 쉽게 구분하기 어려웠다. 이 중 실제 촬영된 이미지는 어떤 것일까? 정답은 첫 째줄 2번 째 이미지다.
이번 퀴즈는 실물 유화와 정품 잉크와 용지를 이용하여 프린트된 출력물은 실제 이미지와 구분이 쉽지 않을 정도로 좋은 품질을 얻어낼 수 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한 것으로 정품 잉크와 용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다.
또한, 이번 2007 PrintWatch Live!에서는 정품 잉크와 재생 (리필) 잉크를 사용하였을 때 어떤 것이 가격 면이나 품질 등에서 더 나은지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보통 정품 잉크보다 리필 잉크를 사용하였을 때 가격에서 유리하며, 품질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HP는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정품 잉크를 사용하는 것이 재생잉크의 사용보다 유리함을 지적했다. 미국 소재 독립 품질 보증 테스트 기관인 퀄리티로직 (QualityLogic)은 미국 상위 4개 리필 잉크와 HP 정품 잉크젯 카트리지를 비교하였는데 정품 컬러 잉크젯 카트리지는 리필 잉크 카트리지보다 97%나 더 많은 페이지를 인쇄하였고 정품 흑백 잉크젯 카트리지는 34%나 더 많은 페이지를 출력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정품은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나 리필 잉크는 균일한 품질을 보장할 수 없다고 언급하였으며, 퀄리티로직에 따르면, 리필 잉크보다 정품은 30% 더 높은 인쇄 품질을 보였으며, 번짐도 적어 더 오랫동아 보관이 가능하다고 언급하였다. 이는 HP 정품 카트리지는 단일용으로 설계되고 잉크 배합 기술이 100개가 넘어 각 조건에 맞는 잉크를 개발하기 때문에 리필 잉크가 따라오기 힘들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 리필 잉크는 리필 도중 누출이나 컬러 혼합과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충전 후 잉크 농도 및 배합의 부정확, 내부 카트리지 등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즉시 충전 부분 역시 몇 분 내로 잉크를 충전해 준다고 하지만, 실제는 평균 충전 1시간 15분을 가졌다는 것도 언급하였다.
또한, 현재 충전기술의 한계로 리필 잉크는 정밀성 검사나 잔량 잉크를 소진하고 재 충전 테스트를 하는 등의 기능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며, 카트리지가 일단 충전되면 최상의 상태가 아니고 스폰지와 노즐 간 잉크 흐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부분도 지적했다. 더불어 같은 종류의 카트리지들이라도 리필 업체에 따라 충전되는 잉크 양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부분도 지적했다.

한국의 인건비를 기준으로 하여 중소기업의 실제 인쇄 비용을 비교한 결과인데 리필 잉크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것이 정품 잉크 카트리지를 사용하였던 것보다 95%에 이르는 추가 비용을 생성하여 기업의 생산성 측면에서도 그 만큼 낭비라는 것을 지적하였다.

따라서, 실제적으로 총 인쇄 비용은 겉으로 보여지는 저렴한 구매비용이나 인쇄 페이지 당 비용뿐만 아니라 숨어 있는 비용 즉, 노동력/ 업무시간 증가, 생산성 손실, 불필요한 재인쇄로 인한 낭비, 짜증나는 인쇄경험 등은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정품 잉크를 사용하면 일시적인 저렴함 보다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더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HP는 또한 HP Edgeline Technology를 소개했는데 이는 HP 비베라 오피스 잉크를 위한 기술로 고성능, 대용량 프린팅에서 높은 신뢰성, 빠른 속도, 우수한 프린트 품질, 그리고 저렴한 하드웨어 비용과 장당 비용을 증대시키는 기술이며, 잉크 기술의 이점과 레이저 기술의 장점을 혼합한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잉크 는 선명하고 짙은 농도의 색상과 폭넓은 색상 범위를 제공하며, 레이저는 선명하고 정밀한 흑색 텍스트를 제공하는 우수한 색농도를 제공한다.)

Edgeline 프린트 헤드는 다계층 세라믹 (MLC) 다이 구조로 만들어져 우수한 열 안정성과 차원 확장성을 제공한다. 잉크와 레이저의 두 가지 장점을 혼합한 Edgeline 기술은 주기적인 용지 및 프린트 헤드의 움직임에서 야기되는 프린트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쇄 시 용지가 이동하도록 함으로써 속도를 향상시킨다. 또한, 이를 통해 일반적인 반 고정 프린트 헤드를 가진 프린터들보다 프린트 품질 저하를 막고 프린터의 수명을 더 높일 수 있게 된다.

Edgeline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이를 지원하지 않는 프린터들과 비교하여 높은 내구성과 출력 품질을 가지며, 장당 가격 및 빠른 인쇄속도의 유지, 잉크젯의 문제인 얼룩, 내수성 등의 문제 역시 해결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HP에서는 또한, Click a Cartridge 서비스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처음 제공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는 근무 시간 내에 주문을 하면 4시간에서 6시간 이내에 카트리지와 토너를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국내에서도 올해 내로 도입하여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