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송 2007-10-17 00:00
[취재]

[보드나라단독] Universal abit 회장 한국방문 단독인터뷰

Universal abit. 보드나라와 참 인연이 많은 회사다. NF7의 성공으로 한국시장의 AMD 메인보드 중에서 97%를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인 존재였던 abit는 2004년후반 회계부정으로 인해 회사가 공중 분해되는 아픔을 겪은 뒤 USI사로 인수되어 현재 Universal abit로 남아 있다.

 

2007 최고의 유통사상 (Distinguished Distributor of The year 2007) 수상

 

Universal abit의 회장 Alex Wu(알렉스 우)씨와 세일즈/마케팅 이사 Richard Huang(리차드 황)씨가 지난주 한국을 방문했다. 2007년 현재 Universal abit의 전체매출 중 한국시장이 가장 빠른 매출고 상승을 기록해 이를 기념하는 2007 최고의 유통사상 (Distinguished Distributor of The year 2007) 을 수여하고자 직접 한국을 방문한 Alex Wu 회장과 Richard Huang 이사를 미디어로서는 보드나라 감자나무가 단독으로 만나 한국시장 내에서의 Universal abit의 위치, 향후 계획등에 대한 환담과 인터뷰를 약 한시간 이어졌다.

 

Universal abit의 회장 Alex Wu님

 

Universal abit 마케팅/세일즈이사 Richard Huang 님

 

 

Q : 반갑다. Richard님은 이미 구면이고 회장님은 처음 뵙는다. 금번 한국에 방문한 목적을 설명해달라

 

A : 금번에 빅빔이 Universal abit의 Best Partner로 선정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들렀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아비트 제품의 판매량이 가장 증가하고 있는 곳이 한국이며 시장 가능성도 매우 높다. 이런 한국시장의 파트너인 빅빔은 Universal abit의 최대 친구이자 고객이다. 빅빔과의 만남을 통해 최근 한국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08년 한국시장에 맞는 현지화 세일즈/마케팅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자 방문했다. 물론 보드나라와 같이 한국시장과 고객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전문적인 미디어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얻고 싶었다.

 

 

Q : 특별히 단독인터뷰로 보드나라를 지정한 이유가 있는가?

 

A : 내가 빅빔과 직원들을 통해 들었는데 보드나라가 가장 abit에 우호적인 벤치마크사이트라고 들었다. 맞나? (웃음. 빅빔 직원들 끄덕끄덕) 보드나라가 아무래도 메인보드에 특화된 한국 최고의 벤치마크사이트라고 했고 우리는 메인보드를 만드는 회사니 당연히 보드나라를 먼저 만나봐야 하지 않겠나? (웃음)

 

 

 

 

Q : 감사한 말씀이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그러면 말 나온 김에 아픈 과거를 좀 꼬집어보고 싶다. Universal abit는 지난 2005년 뒤에 많은 고난을 겪었다. 현재는 어떤 상황인가?

 

A : 작년과 올해를 거쳐서 내부의 수익성이 적었던 사업부들을 정리하고 abit의 핵심 역량인 메인보드 사업부를 중심으로 강도 높은 조직개편이 있었다. 올해 Computex 2007을 이후로 내부시스템이 안정화 되었고, 세계적인 규모를 갖추고 있는 USI사의 강력한 IT인프라를 함께 사용하면서 적절한 아웃소싱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함께 과거 abit의 명성을 회복해줄 고급형 메인보드 기술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인재발굴과 유명 엔지니어의 과감히 스카웃을 통해 각 제품마다 설계자의 이름을 걸고 상호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Q : 그렇지만 abit의 현재 라인업이 타사(ASUS, GIGABYTE, MSI) 에 비해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 아니다. 특히 IP35 시리즈는 보드나라의 벤치마크에서도 입증되었듯이 성능이나 바이오스의 안전성 등에서 아직 개선의 여지가 필요하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A : 정말 그런가? 우리의 테스트결과는 그렇지 않은데 그 테스트는 언제 이루어진 것인가? (감자나무가 2007년 8월경이라고 답변을 하니) 그럼 지금 한번 다시 테스트해줄 수 있는가? IP35 시리즈는 지금 많은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이 상당히 개선 되었다.

 

물론 우리도 초기에 바이오스의 불안정성이나 그런부분들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도 분명히 있다. 그러나 우리는 점차 그런 부분들을 개선해나가고 있는 중이고, 이 시간을 점점 당기고 있다. 아직 R&D분야는 100% 완벽하다고 우리도 판단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 상당히 안정화 되었으며, 앞으로는 더더욱 안정적일 것이다. 내가 보장하겠다.

 

 

 

Q : F-I90HD는 한국에서 크게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유인 즉 F-I90HD가 사용한 ATI의 Xpress1250칩셋을 사용한 인텔플랫폼 메인보드로서 F-I90HD가 한국에선 유일하기 때문이다. 필자 생각엔 Universal abit는 이런 틈새시장을 더욱 공략하여야 할 것으로 본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A : 동감한다. 실제로 NF7때도 그랬다. 당시 nForce2 칩셋을 사용한 메이저 메인보드는 abit NF7이 거의 유일했다. 우리는 먼저 제품을 생산해 시장에 성공을 거두었고 그 뒤로 우후죽순 nForce2 메인보드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지만 우리의 독주를 막지는 못했다.

 

지금과 그때는 시장상황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그때만큼의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지는 솔직히 의문이다. 그러나, 보드나라의 생각에 우리도 동의한다. 앞으로 계속 공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본 인터뷰에는 빅빔의 금상연 대표이사(좌), IT사업본부장(서원모)외 2명이 추가로 배석했다.

 

 

Q : 마지막으로 한국의 유저에게 한마디 해달라.

 

A : 한국시장은 abit에게 있어 가장 큰 시장이다. 오늘이 그것을 증명하는 자리이다. 더불어 한국시장은 전세계 시장 중에 가장 까다로운 시장이다. 우리의 제품을 한국의 유저들이 인정해준다는 의미는 다른 국가에서도 그만큼의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것으로 우리는 이해하고 싶다.

 

이전의 abit가 그랬던 것처럼 한국의 유저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이제 지난 시기의 아픔을 모두 치유하고 본격적인 회복기에 접어 들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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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홍식 대표기자 / 필명 감자나무 / 감자나무님에게 문의하기 potatotree@bodnara.co.kr
군 제대후 취직한 회사를 얼떨결에 떠맡은 엉터리 사장. 편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것을 경계하려 노력한다. 쓰는사람이 만족하면 좋은 제품이라는 신념을 갖고있다. 요즘엔 떠드는걸 좋아해서 필요로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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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Scavenger (bmw375)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0-17 0:1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는 MSI 메인보드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앞으로 좋은 제품을 출시한다면 ABIT 메인보드도 나쁘지 않을 듯 싶군요. 보드나라에서 꾸준히 좋은 제품을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고구미 (scoot) scoo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0-17 0:2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좋은 인터뷰군요.
좀더 좋은 제품이 많이 나와야 할터인뎅..

당신기억 (bluemun) bluem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0-17 8:2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좋은 인터뷰네요. 보드나라가 최고의 메인보드 벤치마크 사이트 맞고요 ^^
그런데 ABIT이 NF7처럼 뭔가 확실한 제품을 다시 나와야 하는데 이번에 MSI 처럼...

soohan (soohan) soo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0-17 8:2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앞으로 좋은 제품 만들어주기를...

이희섭 (tksto3299) / 07-10-17 10:5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보드나라답게 좋은 인터뷰네요.

Meho (ho5945)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0-17 12:3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아비트 한동안 안보였는데, 슬슬 발동을 걸기 시작하는군요^^ 기대하겠습니다! 그나저나 감자나무님은 프로필 사진이랑 요기 나온 사진이랑 좀 달라보여요~ㅎ(튀어랏~!)

joel.. (joel83) joel8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0-17 12:4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공중분해 -_-;;;

그래도 한 기업의 회장님과 인터뷰라니 감격스럽네요 ^^

명근님 (blueopal) / 07-10-17 13:4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개인적으로 아비트 메인보드를 선호하는 이유가
오버클럭에 유리하고 안정성이 뛰어나단 느낌을
받아서입니다. AN7 쓰다가 며칠전 KN9 Ultra로 업글을
했습니다만, 예전에 비해 라인업이 너무 허술하단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선택의 폭이 없더군요.
틈새시장 공략도 좋지만, 아비트의 명성에 걸맞는
고급제품군의 출시도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
moonchild (ID) moonchil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0-17 14:3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인터뷰 하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이미지 (seel013) seel0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0-17 15:1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bit가 요즘 왜 힘을 못쓰나 했더니 04년에 회계부정으로 회사가 날라가서 였군요 ;;;;;;

끓여만든배 (kama136) / 07-10-17 15:2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bit 제품들은 제품이 타사에 비해서 종류가 조금 적다는 느낌이 들기는 하더군요.

Tuna☆09 (ohye701) ohye70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0-17 15:3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bit 다시 틈새부터 시작하는 것 매우 좋으나 타업체들도 슬금슬금 엔비디아 칩셋으로 공략을 나서고 있다는게 많이 아쉽죠.
잘빠진몸매 (kss8569) kss856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0-17 16:1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bit 요즘 제품이 안나오나 햇네...

에르메스삼삼 (hermes) herme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0-17 19:5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결국 내부부정이 잘나가는 회사를 조각냈군요.
다시시작하는 것 같은 느낌이 아마도 하나씩 출시되는
abit의 행보를 보더라도 조금씩 좋은 발전이 있기를 ...
바랍니다... ^^
headache (kwnation2020) kwnation202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0-18 3:1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보드나라에서 시원함을 주는 인터뷰를 했네요.
아비트가 다시 롱런 하려면 생산중인 제품들의 바이오스 개선이 가장 중요한 문제일 것이라 봅니다.

부산사랑 (x8051) x805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0-18 18:3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한국을 중시한다면 점점 한국에 선호도에 따라 제품을 출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픈 과거는 접고 힘차게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nice19 (nice19) nice1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0-19 13:0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엔포스2 때는 정말 바이오스 때문에 많은 부분을 먹고 들어갔죠. 그 때가 그립습니다.
쯩교 (y20303) y2030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0-20 1:5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사랑받는 제품으로 다시금 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일장춘몽 (sky0734) sky073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0-20 10:0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보드나라가 한국에서 메인보드에 대한 벤치마크 사이트 중 최고 맞습니다. 전문 벤치마크 사이트죠 ^^

빤쭈 (bbanjjoo) / 07-10-20 10:5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BIT 정말이지 ㅡ.ㅜ 펜티엄시절부터 최고의 메인보드 펌펙터를 선보였던 회사이지요~ 구입해본적은 없지만 명성은 자자한~ 회사 ~ ㅎㅎ 잘봤습니다.

ET뽕 (yunkj) yunkj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0-20 13:2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감자나무님 대단하군요. 영어를 잘하시나 봐요 ^^;
godanhan (ID) / 07-10-20 23:2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좋은 제품 많이 나오길 기대하겠습니다.

hanaro (hanaro) hanar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0-21 9:1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오버+가격+품질
3박자 맞추기는 힘들듯 한가요?
blasty (ID)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0-21 9:2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한국내에서 예전의 아비트 명성을 찾기 위한 노력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 발전할지 기대되는군요^^

버림받은천사 (ljhhjw) ljhhjw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0-28 8:0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보드나라 단독...감자나무님의 포스..ㅎㅎ 멋지십니다.
lsblord (ID) / 07-11-03 20:1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한국시장은 전세계 시장 중에 가장 까다로운 시장" 공감간다^^

화성으로이민 (supigel1) / 07-11-15 16:0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NF시리즈는 갠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제 칭구컴터 맞춰줄때 아비트 제품으로 맞췄는데 성능이나 호환이나 뭐 다 괜찮더라구요.. 인터뷰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재허허혀니 (jaehyen) / 07-12-04 16:4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 봤습니다. 인터뷰 하시느라 수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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