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에서 전북 남원에 위치한 대안학교와 마을도서관에 94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약 1달 동안 직원들의 기증을 통해 1천권에 달하는 도서를 모았으며, 8월 11일 전북 남원에 위치한 대안학교인 '작은학교'와 이 지역에 개관 예정인 마을도서관에 94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고 설명했다.
작은학교는 지리산 자락인 남원시 산내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학교 과정의 대안학교와 귀농학교, 방과후학교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엔씨소프트는 이곳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도서를 기증하게 되었으며, 사내 도서동아리에서는 최신 어린이 도서 100여권을 구매하여 함께 기증했다고 언급했다.
엔씨소프트는 7월부터 9월까지 여름기간 동안 1가지 이상의 사회봉사에 참여하여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여름하나 나눔하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도서기증 외에 노원구 거주 독거노인들에게 밑반찬과 라면을 전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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