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FPD 2008에서 PDP 처세대 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센터에서 열리는 FPD 인터내셔널(국제 평판디스플레이 전시회) 2008에 참가해 초슬림, 친환경, 고효율, 고화질, 터치스크린, 비교체험 등 총 6개의 테마 존(Zone)으로 구성된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며, 이번 전시회에서 PDP의 상대적 약점으로 알려진 두께, 전력소모, 화질 등을 대폭 보강한 제품으로 PDP 제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FPD 2008에서 LG전자가 선보일 PDP TV 신제품은 총 12종으로, 특히 초슬림 존에서서는 참가사 가운데 가장 얇으며 화질 손실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적화된 1인치(25.4mm) 두께의 50인치 풀HD PDP 모듈을 선보인다.
또한 친환경 존에서는 납과 수은을 사용하지 않은 모듈을, 고효율 존에서는 기존 제품 대비 밝기는 30% 향상시키면서 소비 전력은 50%를 낮춘 모듈을 전시한다. 그리고 고화질 존에서는 100만대 1 명암비를 지원하는 제품을, 대형 터치스크린 존에서는 B2B 시장 공략을 위한 60인치 PDP TV를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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