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ATI는 현재 DirectX 11기반 라데온 HD 5000 시리즈 전 라인업을 구성해 경쟁사보다 DirectX 11에 빠른 대응을 하고 있는 가운데 라데온 HD 5000 시리즈의 후속으로 알려진 코드명 Southern Islands가 테입아웃 (Tape Out, 회로가 최종적으로 정상 작동하는 것을 S/W를 통해 확인하고 이를 IC 제조공정에 넘기는 과정) 되었다는 소식이 SemiAccurate에 올라왔다.
AMD ATI는 라데온 HD 5000 시리즈의 후속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고 후속 버전은 코드명 Southern Islands로 알려진 상태였다. 이 제품의 경우 현재의 40nm 공정을 그대로 이용하지만, 차기 28nm 공정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진 Northern Islands의 특징 일부를 도입 (Northern Islands의 언코어와 Warps, HD 5800 시리즈 Evergreen의 쉐이더 업데이트 등)하고 기존 라데온 HD 5000 시리즈의 장점을 혼합한 제품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outhern Islands의 이러한 하이브리드 (Hybrid)적인 모습은 28nm HKMG (Hig-K Metal Gate) 기술이 적용될 Northern Islands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제품이될 가능성도 있다. Southern Islands는 현재의 라데온 HD 5000 시리즈의 후속인 만큼 라데온 HD 6000 시리즈로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으나 모델명은 등장이후 바뀔 가능성도 있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런 가운데 AMD ATI는 Southern Islands의 테입아웃을 진행하였다고 전했으며, 현재 지포스 GTX 470/ 480 (GeForce GTX 470/ 480)이 등장한 시기이기 때문에 AMD ATI의 차기 제품에 대한 대응도 라데온 HD 5000 시리즈만큼이나 빠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Southern Islands의 테입아웃이 최근 진행되었다고 밝힌 내용을 참고로 하면 TSMC는 매우 타이트한 일정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스케쥴이 정상적이라면 Southern Islands의 데모를 빠르면 2달 후인 컴퓨텍스 기간에 데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는 타이트한 일정이기 때문에 이보다 늦어질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또한, Southern Islands가 빠르게 시장에 등장할 경우 엔비디아는 얼마 전 소개한 지포스 GTX 470/ 480을 본격적으로 공개할 시기이고 라인업에 갖추어지고 있는 상황일 것이기 때문에 AMD ATI는 올해 말 한 세대가 앞선 제품들로 엔비디아 제품들과 경쟁할 가능성도 있다.
엔비디아도 내년 28nm 공정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 (가칭 Fermi II)되고 있으나 AMD ATI의 Southern Islands를 잇는 차세대 아키텍처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28nm 공정의 Northern Islands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28nm HKMG 공정은 엔비디아가 TSMC를, AMD ATI의 경우 얼마전 공개된 소식에 따르면 글로벌파운드리 (GlobalFoundry)를 이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