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라데온 HD 5000 시리즈 후속인 라데온 HD 6000 시리즈를 10월 18/ 19일 즈음하여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라데온 HD 6000 시리즈들의 등장에는 약간의 문제가 발생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vr-zone은 라데온 HD 6000 시리즈는 AMD ATechnical Forum and Exhibition 2010의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될 것이며, 이들 차기 제품들은 40nm 공정 수율과 생산량 제한 등의 문제로 연기와 제품 부족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라데온 HD 6000 시리즈 리테일 제품의 등장은 10월 말 또는 11월 초로 보고 있으며, 이용 가능한 시기는 11월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디스트리뷰터들은 아직 새로운 카드들의 가격과 주문에 대한 내용들을 받지 못했다고 하며, 이를 통해 출시와 동시에 등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라데온 HD 6000 시리즈의 등장에 따른 문제는 TSMC의 40nm 공정을 적용한 라데온 HD 6000 시리즈의 수율 문제를 비롯하여 엔비디아와 AMD 모두의 40nm GPU 주문량을 충분하게 생산하지 못하는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TSMC는 현재 40nm fab에서 분기 당 80만개의 웨이퍼를 생산가능하며, 차기 40nm fab이 완성될 경우 160만개의 웨이퍼를 분기 당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 뉴스를 통해 새로운 fab의 준비는 다소 거리가 있어 당분간 AMD와 엔비디아 모두 수급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엔비디아 역시 라데온 HD 6000 시리즈와 비슷하 시기 저가형 지포스 GT 430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 하이엔드와 퍼포먼스 40nm 지포스 400 시리즈를 생산하는 만큼 주문량은 늘어나고 있다.
일부 소식에는 AMD는 이런 상황에 따라 메인스트림 라데온 HD 6700 시리즈를 건너뛰고 라데온 HD 6800 시리즈를 먼저 출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초기에는 매우 제한적인 수량의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지고 리테일 시장에 라데온 HD 6800 시리즈가 등장하게 되는 시기 가격 역시 증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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