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CPU와 GPU가 통합된 퓨전 (Fusion) APU인 코드명 라노 (Llano)를 내년 상반기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다.
xbitlabs는 AMD의 퓨전 APU 라노가 내년 상반기에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라노는 올해 4분기 출시가 예정된 모바일용 Ontario와 Zacate와 달리 데스크탑을 위한 제품으로 32nm 공정의 CPU와 GPU가 하나의 다이에 네이티브로 내장된다.
AMD의 CEO인 Dirk Meyer는 최근 열린 컨퍼런스콜을 통해 32nm 퓨전 APU인 라노의 제품 선적은 내년 상반기에 계획되어 있다고 밝혀 라노의 상반기 등장의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2010년 중반 AMD는 라노를 32nm 기반 x86 코어와 DirectX 11 기반 그래픽코어를 통합해 2011년 말 즈음하여 선적할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위의 내용들이 사실이라면, 그동안 언급된 출시시기보다 빨라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AMD와 글로벌파운드리 (Globalfoundries), IBM의 협력으로 개발된 32nm SOI 공정이 제품 생산 수준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너무 낮은 수율로 AMD는 라노의 제품 출시를 연기한 것으로 여러 소식들이 전한 바 있고 2011년 하반기 즈음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들이었다. AMD는 이런 문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어 다시 언급한 시기의 등장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AMD의 라노는 데스크탑 Sabine 플랫폼과 함께 등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32nm 공정의 최대 4코어와 DirectX 11기반 그래픽코어의 구성이 가능하다. 다이 사이즈는 L2 캐쉬를 제외하고 9.69mm2, 트랜지스터 수는 3천 5백만개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작전압은 0.8V-1.3V 사이이고 2.5-25W 소비전력을 제공하며, 3GHz 이상의 클럭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코어는 소비전력 범위 내에서 동적으로 클럭과 전압을 조절하는 기능도 지원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라노는 20W에서 59W의 하이엔드 듀얼코어 버전과 35W와 59W의 트리플과 쿼드코어 버전, 그리고 메인스트림 30W 수준의 2에서 4코어 버전, 저전력 듀얼코어 라노는 20W TDP를 가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MD 데스크탑 새로운 플랫폼인 Sabine은 코드명 Hudson 칩셋과 조합되며, PCI-Express 그래픽 포트와 16 USB 포트, USB 3.0 지원 (Hudson M3만 지원), 6개의 SATA 포트 및 SATA RAID 지원, 1Gb 이더넷, 내장 비디오 DAC, 내장 클럭 제너레이터를 제공한다. 또, 옵션으로 Vancouver 시리즈 GPU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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