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제조사의 GPU 즉, 이종간의 GPU로 멀티 GPU 구성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Hydra 칩셋을 개발한 LucidLogix는 그래픽스위칭 기술을 지원하는 Virtu를 개발했다는 소식이다.
내장과 외장 그래픽스위칭을 가능하게 했던 기술은 엔비디아 (NVIDIA)가 노트북용으로 옵티머스 (Optimus)를 공개한 바 있는데 이종간 GPU로 멀티 GPU를 가능하게 했던 LucidLogix에서도 이와 유사하게 내장과 외장 그래픽 사이의 실시간 스위칭이 가능한 GPU 가상화 소프트웨어 Virtu를 개발했다고 tcmagazine은 전했다.
Virtu는 LucidLogix가 인텔의 차기 32nm 기반 샌디브릿지 (Sandy Bridge) 기반의 H67을 타겟으로 한 제품으로 AMD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와 샌디브릿지 프로세서를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옵티머스 기술처럼 애플리케이션에 적용에 따라 가벼운 웹서핑이나 워드 및 문서작업시는 내장 그래픽을, 고성능이 요구되는 게이밍 작업에서는 외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것으로 그래픽 옵션에서 내장 또는 외장 그래픽 솔루션을 선택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그래픽 로드가 낮을 경우는 외장 그래픽을 꺼 소비전력을 절약하고 소음을 줄이는 것이다.
Virtu 역시 옵티머스 기술처럼 배터리 시간에 민감한 노트북 플랫폼에 더 어울려 보이는 기술이며, 소프트웨어 방식이라는 점에서 쉬운 사용이 예상된다. 이론상으로 모바일 플랫폼과 데스크탑 플랫폼에 모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옵티머스 기술처럼 주로 모바일 플랫폼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데스크탑 플랫폼에도 적용이 가능할 지는 아직 확실치 않으나 적용이 가능할 경우 소비전력에 민감한 사용자들이라면 환영할만한 부분이다.
LucidLogix는 Virtu 데모를 내년 초 열리는 CES 2011을 통해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베타버전 소프트웨어는 1월 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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