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서 4세대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레볼루션'을 공개했다.

CES 2011에서 공개된 LG 레볼루션(Revolution, 모델명 LG VS910)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에서 지난해 말부터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LTE(Long Term Evolution) 통신망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LG 레볼루션에는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LTE 단말 모뎀칩 'L2000' 등을 적용, 기존 3G 이동통신보다 최대 5배 빠른 전송속도를 구현해 이동 중에도 대용량 HD급 영상 다운로드가 가능한 수준의 속도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2.2 프로요 버전이 들어간 LG 레볼루션은 WVGA급(480x800) 해상도의 4.3인치 풀터치 디스플레이와 500만 화소 카메라, HDMI 출력 포트가 탑재되었다. 또한 DLNA 규격을 가진 TV나 PC와 음악, 사진, 동영상 등을 무선으로 상호 공유 및 재생 가능하다.
LG전자는 지난 해 10월 AT&T, 12월 버라이즌을 통해 각각 첫 LTE 데이터카드를 출시했으며, 연말 일본 최대 이통사인 NTT 도코모에도 최초 공급을 시작하는 등 4세대 이통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앞선 LTE 기술력과 이통사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LTE 데이터카드에 이어 스마트폰 라인업까지 확보했다"며 "LG전자는 올해 전세계적으로 본격 개화되는 LTE 시장에서 선점 이미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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