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Qualcomm)이 모바일 기기를 위한 차세대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퀄컴은 2월 1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에서 스냅드래곤 제품군을 위한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발표했다.
28nm 공정과 LTE 기술 들어간 Krait 아키텍처
코드네임 크레이트(Krait)라고 명명된 새로운 프로세서 마이크로-아키텍처는 28nm 공정 기술로 만들어져 코어당 최대 2.5GHz까지 동작 클럭이 올라가며, 현재의 ARM 기반 CPU 코어 대비 소비 전력이 65% 줄어들고 전체적인 성능은 150% 정도 향상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크레이트 아키텍처에는 싱글과 듀얼, 쿼드 코어 CPU 구성이 가능하고, 4개의 3D 코어가 들어간 새로운 Adreno GPU와 멀티 모드 LTE 모뎀이 통합된다.
크레이트 아키텍처가 들어가는 차세대 스냅드래곤 제품명은 싱글 코어가 MSM8930, 듀얼 코어는 MSM8960, 그리고 쿼드 코어는 APQ8064라는 이름이 된다. 모든 칩셋들은 무선랜(WiFi)과 GPS, 블루투스, FM 기능를 지원하는 쿼드 콤보(quad-combo) 연결 솔루션이 통합되어 있다. 또한 근거리무선통신(NFC)기술도 들어갔다.
싱글-듀얼-쿼드 코어에 따라 GPU 사양 달라
싱글 코어 MSM8930은 LTE 모뎀 통합 디자인으로 대량의 LTE 스마트폰 주력 시장을 겨냥하고 있으며, 오리지널 Adreno GPU에 비해 성능이 6배 향상된 Adreno 305 GPU가 들어간다.
듀얼 코어 MSM8960은 멀티태스킹 스마트폰과 타블렛을 위한 솔루션으로 멀티 모드 3G/LTE 모뎀이 통합되어 있다. 독립적으로 최대의 효율성을 낼 수 있는 비동기 듀얼 코어가 들어갔으며, 듀얼 채널 LP DDR 메모리와 오리지널 Adreno에 비해 8배 성능이 높아진 Adreno 225 GPU가 들어간다.
쿼드 코어 APQ8064는 차세대 컴퓨팅 및 엔터테인먼트 기기를 위한 저전력 솔루션으로 개발되었다. 스냅드래곤 듀얼 코어와 마찬가지로 4개의 비동기식 CPU 코어들이 들어갔고 Adreno 320 쿼드 코어 GPU로 콘솔 수준의 게이밍과 렌더링 성능을 갖췄다고 한다.
Adreno 320 쿼드 코어 GPU는 오리지널 Adreno GPU보다 15배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최신 게임 및 스테레오 3D (S3D) 비디오를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 및 재생할 수 있다. 또한 HDMI를 이용해 1080p 풀HD 출력 기능을 제공한다.
APQ8064는 또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와 컴퓨팅 디바이스에서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PC와 LP DDR 메모리, 시리얼과 PCI Express 인터페이스, 멀티플 USB 포트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그 외에 APQ8064는 다양한 퀄컴 3G와 LTE 모뎀 및 모듈들을 통합시켜서 OEM 제조사들이 유연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플랫폼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샘플 출하는 올해 2분기, 본격적인 등장은 2012년
28nm 공정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들은 듀얼 코어인 MSM8960이 2011년 2분기에, 그리고 싱글 및 쿼드 코어 버전은 2012년초부터 샘플 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