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탭 10.1 & 8.9 전격 공개
삼성전자에서 글로벌 전략 타블렛 '갤럭시 탭 10.1'과 '갤럭시 탭 8.9' 모델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3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 최대 이동통신 행사 'CTIA 2011'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Unpacked) 행사를 갖고 갤럭시 탭 10.1과 8.9 두 가지 모델을 전격 공개했다.
특히 갤럭시 탭 10.1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했던 MWC 2011에서 발표했던 모델의 디자인과 스펙을 수정해 새로 발표한 갤럭시 탭 8.9와 패밀리 모델로 탈바꿈했다.
허니컴에 터치위즈 UX를 넣은 갤럭시 탭 UI
갤럭시 S 등 삼성 스마트폰에 탑재했던 터치위즈 UX를 타블렛에 최적화시켜 라이브 패널, 미니앱스 트레이 등을 제공한다. 라이브 패널은 PC 바탕 화면을 꾸미듯이 실시간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날씨, 뉴스, 사진 SNS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

미니앱스 트레이는 PC와 같이 동시에 최대 2개의 창을 띄워서 멀티태스킹을 가능하게 해준다. 작업 중에 화면 하단을 터치하면 추가로 작업할 수 있는 6개의 옵션을 보여주며, 그 중 하나를 선택하면 추가 화면이 팝업되어 서로 다른 2개의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시스코, 사이베이스 등의 보안 솔루션을 통해 모바일 오피스 환경이 구축되어있다. 특히, 시스코의 애니커넥트(AnyConnect)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회사 서버에 접속하여 태블릿의 넓은 화면과 이동성을 활용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아이패드 2 맞춰 MWC 2011 버전 수정한 갤럭시 탭 10.1
MWC 2011에서 10.9mm의 두께로 모토로라나 LG전자의 경쟁 허니컴 타블렛을 두께로 압도했던 갤럭시 탭 10.1은 애플이 아이패드 2의 두께를 8.8mm까지 줄이면서 가장 얇은 제품의 타이틀을 빼앗겼다.

그러나 이번 CTIA 2011에서 재디자인된 갤럭시 탭 10.1은 두께가 연필 두께 수준인 8.6mm로 현존하는 동급 태블릿 중 가장 얇은 초슬림 두께를 자랑한다. 8.9인치로 만든 갤럭시 탭 8.9도 똑같은 두께로 아이패드 2를 약 0.2mm 가량 앞질렀다.

후면 디자인은 갤럭시 탭 8.9 발표와 함께 두 제품이 같은 디자인을 사용하면서 기존의 갤럭시 탭 10.1 디자인에서 변경되었다.
기존의 갤럭시 탭 10.1 후면은 10.9mm의 두께를 이용해 양손으로 본체를 잡을 때 그립감을 줄 수 있도록 약간 튀어나왔는데, 아이패드 2의 두께가 8.8mm까지 줄어들자 이를 의식해 뒷부분을 완전히 평평하게 깎아내려 아이패드 2보다 얇은 8.6mm로 줄였다.

새로운 갤럭시 탭 10.1은 무게도 기존의 599g에서 약간 줄어든 595g으로 8.9인치 LG 옵티머스 패드보다도 가벼우며, 모토로라 XOOM, 애플 아이패드 2도 갤럭시 탭 10.1보다 무게가 더 나간다.

갤럭시 탭 10.1은 애플 아이패드가 가진 9.7인치급 타블렛 시장을 타겟으로, 아이패드보다 큰 화면과 높은 해상도를 무기로 한다. 삼성전자 외에 최초의 안드로이드 3.0 허니컴 타블렛을 발표했던 모토로라 XOOM도 10.1인치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10.1인치 화면 크기와 1280x800 해상도를 지원하는 TFT LCD 디스플레이가 들어갔으며, 허니컴 순정 UI 대신 삼성전자 고유의 터치위즈 UX를 탑재했다.

프로세서 사양은 1GHz 듀얼 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들어간다고만 명시하고 있다. 지난 MWC 2011에서는 엔비디아 테그라 2를 쓴다고 했지만 갤럭시 S II와 마찬가지로 테그라 2 외에 삼성전자나 다른 업체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출시 국가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는 정책을 펼 가능성이 높다.
테그라 2 프로세서의 경우 mkv 하드웨어 가속 미지원 문제로 다양한 포맷의 동영상 무인코딩 재생 기능에 민감한 국내에서는 환영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내장 메모리 사양은 아이패드 2와 같은 16GB, 32GB, 64GB의 3종류로 구분되며, 추가로 microSD 슬롯을 통해 최대 32GB 메모리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비디오 포맷은 MPEG4, H.263, H.264, Dvix/Xvid를 지원하며 1080p 풀HD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갤럭시 탭 7인치와 8.9 모델이 블루투스 v3.0 기능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갤럭시 탭 10.1 모델은 MWC 버전과 똑같이 여전히 블루투스 v2.1+EDR 지원에 머무르고 있다.
유일한 갤럭시 탭 10.1 다운 스펙 후면 카메라
특이한 것은 후면 카메라 사양이 기존의 800만 화소에서 갤럭시 탭 7인치와 똑같은 300만 화소급으로 대폭 하락했다는 점이다.

MWC 2011 버전 갤럭시 탭 10.1에서 거의 유일하게 다운그레이드 된 사양이 후면 카메라인데, 애플이 아이패드 2 카메라로 아이폰 4보다 훨씬 낮은 아이팟 터치 수준의 카메라를 쓰면서 삼성전자 역시 굳이 갤럭시 S II급 카메라 모듈을 쓸 필요가 없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아이패드 2와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오버스펙에 해당하는 카메라 사양을 낮춰 부품 단가를 줄였을 가능성도 있다.
800만 화소에서 300만 화소로 줄어든 후면 카메라와 달리 전면 카메라는 여전히 200만 화소 모듈이 탑재되어 있다.
KT보다 SKT 서비스에 유리한 갤럭시 탭 8.9/10.1 네트워크
통신 기능은 기존에 발표된 대로 HSPA+ 21Mbps 850/900/1900/2100 및 EDGE/GPRS 850/900/1800/1900를 지원한다. 무선랜 사양은 802.11a/b/g/n으로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와 같다.

다만 갤럭새 탭 10.1과 8.9에 들어간 HSPA+ 21Mbps와 802.11a/b/g/n 무선랜 기능은 국내 이동통신사 중에서 KT보다는 SKT에 더 어울린다.
HSPA+는 현재 3G 이동통신의 데이터 서비스 HSPA 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기존의 HSDPA/HSUPA보다 다운 및 업로드 속도가 빨라졌다. SKT에서도 HSPA+ 21Mbps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이를 지원하는 단말기로 스카이 베가 S를 출시하기도 했다.
반면 KT는 HSPA+ 대신 모바일 와이맥스를 기반으로 하는 와이브로 4G 확대에 나서 3G 서비스에서는 갤럭시 탭 HSPA+에 별 도움을 주지 못한다.
무선랜 서비스는 KT가 SKT보다 훨씬 많은 올레 와이파이존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KT 와이파이존은 2.4GHz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데 비해 SKT는 5GHz T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5GHz 무선랜은 수신 장소나 이동성에 제약이 있는 대신 2.4GHz 기반의 기존 무선랜보다 많은 채널 구성이 가능해 병목현상으로 인한 속도 저하를 줄일 수 있다.
갤럭시 탭에 들어가는 802.11a/b/g/n 무선랜 기능은 2.4GHz 무선랜 뿐만 아니라 5GHz 무선랜 수신 기능도 지원해 5GHz T 와이파이존에서 보다 빠른 무선 인터넷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탭 10.1 성능을 8.9인치 화면에 담은 갤럭시 탭 8.9
CTIA 2011을 통해 최초 공개된 갤럭시 탭 8.9는 3가지 스크린 사이즈의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타블렛 중에 실질적인 전략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 OS를 쓴 기존의 7인치 갤럭시 탭과 아이패드 사양에 맞춰 크기와 무게가 부담스러운 9.8~10.1인치 모델과 달리 8.9인치는 화면 크기와 해상도, 무게에서 가장 적절한 비율에 들어간다.

또한 하드웨어 사양과 기능은 갤럭시 탭 10.1과 거의 같은 갤럭시 탭 10.1 축소 모델이기 때문에 애플 유저들이 내심 원하고 있지만 '아이패드 미니' 사양에 가장 근접한 모델이다.
최초의 허니컴 타블렛을 만든 모토로라가 10.1인치 모델을 출시했다면, 8.9인치는 LG전자에서 내세우는 3D 기능이 들어간 옵티머스 패드가 노리고 있는 시장이다. 삼성전자는 양쪽 모두에 같은 사양의 갤럭시 탭을 출시해 어느 쪽 시장 고객도 놓치지 않겠다는 올 스크린(All Screen)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제품 크기가 줄어든만큼 배터리 용량은 6000mAh, 무게는 470g으로 줄었는데, 디스플레이 소비 전력이 달라졌기 때문에 배터리 사용 시간은 갤럭시 탭 10.1보다 더 늘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8.9인치 디스플레이가 들어갔지만 해상도는 갤럭시 탭 10.1, 모토로라 XOOM과 똑같은 1280x800 해상도를 지원한다. 내장 메모리 용량도 똑같이 16GB 32GB, 64GB의 3가지 모델이며 microSD 슬롯을 이용한 추가 메모리 확장도 동일하다.

전후면 카메라 사양과 네트워크, 내장 센서, 기타 부가 기능도 갤럭시 탭 10.1과 동일하며, 블루투스 사양만 갤럭시 탭 10.1보다 높아진 v3.0 규격을 탑재했다.
| 제품명 |
갤럭시 탭 10.1 |
갤럭시 탭 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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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 |
1GHz 듀얼 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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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
16GB / 32GB / 64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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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메모리 |
microSD (최대 32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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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규격 |
HSPA+ 21Mbps 850/900/1900/2100 EDGE/GPRS 850/900/18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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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
10.1인치 |
8.9인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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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 |
WXGA 1280x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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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
후면 300만 화소 카메라 AF with LED 플래시 전면 200만 화소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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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
포맷: MPEG4/H.263/H.264, Dvix/Xvid 재생: 1080p 풀HD 비디오@30fps 촬영: 720p HD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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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
MP3, AAC, AAC+, eAAC+, OGG, MIDI, AMR-NB/WB 3.5mm 이어폰 잭, 내장 스테레오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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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랜 |
802.11a/b/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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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
v2.1+EDR |
v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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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
자이로스코프, 가속센서, 조도센서, 디지털컴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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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특징 |
구글 안드로이드 3.0 허니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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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
6800mAh |
6000m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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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
256.6mm |
230.9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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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 |
172.9mm |
157.8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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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 |
8.6mm |
8.6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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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
595g |
47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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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액티브싱크 퀵오피스 HD 에디터 시스코, 사이베이스 등의 보안 솔루션을 통한 모바일 오피스 구축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및 구글 모바일 서비스 삼성 터치위즈 UX 및 미니앱스 트레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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